쏘카 비즈니스, 출시 5년 만에 누적 고객사 3만2000개 돌파 > IT/과학기사 | it/science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사진=쏘카

쏘카는 기업 맞춤형 이동 솔루션 쏘카 비즈니스가 출시 5년 만에 누적 고객사 3만20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법인 고객 대상 쏘카 비즈니스는 2019년 출시했다. 법인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최근 3년간 연평균 70.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전체 고객사 중 임직원 100명 이하 기업이 80%를 차지했다. 이어 △100~500명 8% △500~1000명 5% △1000명 이상 7% 순이었다. 예약 비중으로 보면 1000명 이상 고객사가 36%로 가장 많았다.


쏘카 비즈니스는 일반적인 쏘카 이용 연령층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쏘카 이용자 평균 나이는 32.9세지만, 쏘카 비즈니스는 38.9세로 6세 높았다. 서비스 이용 지역은 사무실이 많은 수도권의 업무지구가 주를 이뤘다.

조은정 쏘카 엔터프라이즈그룹장은 "쏘카비즈니스는 유지비, 주차비, 관리비 등 비용뿐 아니라 실제 업무 이동이 필요한 임직원이 겪는 비효율과 불편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며 "13년간 쌓은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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