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새 역사…MS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등극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엔비디아 새 역사…MS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등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 24-06-19 06:38

본문

뉴스 기사
18일 주가 최고치 경신, 시총 4600조 원
MS·애플 제치고 사상 첫 시총 1위 고지
엔비디아 새 역사…MS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 등극


생성형AI 인공지능 열풍 최고 수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등극했다. 올 들어 무서운 기세로 시가총액 2조 달러와 3조 달러를 차례로 돌파한 엔비디아가 시총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보다 3.51% 오른 135.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역대 최고치다. 이에 따라 종가 기준 엔비디아의 시총은 약 3조3,350억 달러약 4,609조 원가 됐다. 기존 세계 시총 1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MS·3조3,173억 달러와 애플3조2,859억 달러를 모두 압도한 것이다. 엔비디아는 전날까지만 해도 시총 3위였으나, 두 기업의 주가가 이날 소폭 하락하면서 마침내 시총 1위 자리를 꿰찼다.

엔비디아는 전 세계 AI 칩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이다. 2022년 말 불어닥친 생성형 AI 열풍의 영향으로 설립 30년 만이었던 지난해 6월 시총 1조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후 지난 3월 1일 2조 달러를 돌파했고, 약 3개월 만인 이달 초 시총 3조 달러까지 넘어섰다. 시총 3조 달러를 넘긴 기업이 엔비디아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 같은 성장 속도는 전례가 없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74% 오른 상태다.

다만 현재 1~3위 간 시총 차이는 500억 달러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당분간 엔비디아와 MS, 애플 세 기업이 1위 자리를 두고 계속 엎치락뒤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는 "향후 1년 간 시총 4조 달러를 향한 경쟁에서 엔비디아와 애플, MS가 최전선이자 중심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이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0.25% 오른 5,487.0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날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날도 오르면서 올 들어서만 31번째 최고가 기록을 썼다.




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새벽 2시 만난 푸틴과 김정은… 포옹하며 브로맨스
- 월 100만 원도 못 벌어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들 분노
- 의료파업 언급 사과, 황보라 수술 후 경황 없었다... 죄송
- 자수성가 아냐 최태원 셀프 디스 재산분할 깎을 수 있나
- 집단휴진 강행한 의협… 정부, 해산 언급하며 법대로 초강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33
어제
2,041
최대
3,806
전체
691,7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