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평위 대신 100% 다음뉴스 입점심사 정량평가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카카오, 제평위 대신 100% 다음뉴스 입점심사 정량평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10-04 13:39

본문

카카오, 제평위 대신 100% 다음뉴스 입점심사 정량평가
카카오가 내달부터 포털 다음뉴스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절차를 실시한다. 기존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를 대체하고 100% 정량 평가만 하겠다는 계획이다.

4일 카카오는 100% 정량평가로 공정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며 자체 기사 및 전문 분야 기사 생산 비율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우선 카카오는 포털 뉴스 다양성을 위해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 입점 신청을 받은 뒤 공신력을 갖춘 언론·기자 단체 회원사로서 정관 및 윤리조항 등을 성실히 준수하는지 파악한다.


이후 정량평가에서 자체 기사 생산 비율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 중 인터넷신문 발행 요건을 차용키로 했다. 또 이용자들이 카테고리별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도록 전문 분야 기사 생산 비율을 충족 요건에 추가했다. 해당 항목들의 준수 여부와 언론윤리 및 청소년 보호 위배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제재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카카오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프로세스의 평가 방식과 절차, 결과, 활용 기술 등을 공개한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및 재심 절차도 진행해 심사와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는 언론 유관 단체 등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세스를 보완한 뒤 구체적인 기준과 일정을 다음달 중 공지하고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입점 프로세스를 통과한 언론사는 내년 1분기부터 모바일 다음 첫 탭인 언론사 탭에서 편집판을 운영할 수 있고, 모바일·PC 다음 뉴스 영역에 자체 기사를 공급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한 채 언론 단체,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 뉴스투명성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독자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15년 출범한 네이버·카카오 제평위는 포털과 뉴스 제휴를 맺을 언론사를 정하는 역할을 해왔지만, 심사·제재·퇴출 기준을 두고 공정성 시비가 지속되고 위원들의 이념 편향 논란이 끊이지 않아 작년 5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리더는 "신규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언론사의 포털 뉴스 유통 기회가 늘어나고 다음뉴스 이용자들이 더욱 풍부한 양질의 기사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언론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음뉴스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 관련기사 ◀
☞ 에스파?뉴진스?도경수?에이티즈?제베원 총출동 KGMA, 웅장한 무대..기대감 고조
☞ KGMA 팬캐스트 투표 총괄 담당자 “K팝 아티스트 vs 트롯 팬덤 투표 치열. 시간마다 결과 엎치락뒤치락 요동”
☞ ‘성형 의혹’ 이시영, “다른 사람 만들어줘서 고마워” 간접 해명
☞ SON 공백 메운 SON…토트넘, 공식전 5연승 질주
☞ ‘박지윤과 소송’ 최동석 출연 ‘이제 혼자다’ 초비상..“상황 지켜보는 중” [종합]
☞ 푹 쉬고 준비한 LG, 이번엔 준PO 3연속 아픔 탈출 기회···"타격 신경썼다"
☞ 화사에게 느껴지는 싸이의 향기... 득일까 독일까
☞ 빛바랜 가을 데뷔전...역대 최고 19살 마무리 김택연은 승리 아닌 패배 지켰다 [WC2]
☞ 안유성, ‘흑백요리사’ 탈락 소감 “엄마 사진 보며 마음 추슬러”
☞ 야유로 가득 찬 잠실벌...모든 걸 묻어버린 "이승엽 나가!" [WC2]

[한국 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 블로그]
[[조프야] KT 김민혁, 박용택 타격폼으로 영웅이 됐다]

<ⓒ 일간스포츠. All rights reservedgt;


권지예 kwonjiye@edaily.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18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