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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다크앤다커, 일부 기능 무료 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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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4-06-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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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다크앤다커, 일부 기능 무료 서비스 돌입

넥슨과 기술 유출 분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언메이스대표 박 테렌스 승하의 PC온라인게임 ‘다크앤다커’가 현지시간 오는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막하는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참가한다. 이에 앞서 무료 플레이 서비스도 시작했다.

5일 아이언메이스는 인디게임 라이브 스트리밍쇼 ‘OTK 게임즈 엑스포 2024’를 통해 ‘다크앤다커’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다크앤다커’ 무료 플레이 서비스는 5일부터 시작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 후 하나의 캐릭터를 생성해 일반 던전 게임 플레이 등 게임의 기본적인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만 랭크 시스템 ‘하이-롤러’ 던전 등 추가 콘텐츠의 경우 별도 유료 패키지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

아이언메이스는 한국시간 8일 새벽에 진행되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쇼케이스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다크앤다커’의 향후 방향성도 소개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는 판타지 세계 속 던전을 탐험하며 몬스터 및 다른 이용자와의 생존 경쟁을 펼치고 재화를 획득해 던전을 탈출하는 익스트랙션 RPG다. 지난해 2월 ‘스팀’ 테스트 당시 최고 동시접속자 1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넥슨의 신규개발본부에서 제작하던 미출시 게임 ‘프로젝트 P3’와의 유사성과 함께 실제 ‘프로젝트 P3’ 제작진이 아이언메이스에 근무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며 논란이 일었다.

넥슨은 당시 ‘프로젝트 P3’를 이끌던 개발자의 개발정보 무단 반출 및 팀원에 대한 집단퇴사 제안 등 의혹을 공개하며 ‘다크앤다커’와 관련한 무단 유출 의혹에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실제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 23일 관련 본안소송의 첫 공판이 열렸으며 내달 18일 2차 공판이 예정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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