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로봇 타고 지구 지키는 꿈" GPUN, 미소녀메카닉 게임 테라리움 ...
페이지 정보
본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변신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염원을 담았죠."
서브컬처 게임 개발사 지피유엔대표 최주홍이 2일 슈피겐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테라리움을 첫 공개했다. 지피유엔은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주요 서브컬쳐 게임 출신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테라리움은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 게임으로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을 앞세워 외계 생명체가 점령한 지구를 수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용자는 외계생명체와의 대립은 물론 혼란기의 실권을 잡으려는 7개 가문과 다양한 갈등을 겪게 된다.
이날 공개한 3분 분량의 첫 트레일러 영상은 테라리움에 침입한 외계생명체를 퇴치하는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의 활약을 담았다. 파일럿이 메카닉 모터에임에 탑승해 단독 전투를 벌이거나 전황에 따라 비행기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지피유엔은 연내 테라리움 빌드를 선보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 모바일·PC·콘솔 버전 공개가 목표다. 투입될 목표 개발 인원은 최대 50여명이며 향후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주홍 지피유엔 대표는 "프로젝트 테라리움은 기존에 없던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 게임으로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투 위주의 게임에서 나아가 아카데미, 기지 운영, 합숙 생활 등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와 교감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테라리움은 한 번쯤 변신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는 꿈을 꾸었던 이용자를 위한 게임이 될 것"이라며 "메카닉 슈팅 게임에 목말랐던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서브컬처 장르를 확장하는데 앞장서는 전문 게임사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피유엔은 시프트업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니케: 승리의 여신 디렉터 출신인 최주홍 대표와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에서 호흡을 맞춰온 개발진이 2024년 설립했다. 이후 카카오벤처스, 코나벤처스파트너스로부터 17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최주홍 대표는 "지피유엔은 우리가 만든 게임을 하면서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꿈꿀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뜻에서 시작했다"며 "첫 프로젝트 테라리움은 변신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염원을 담았다. 좋은 인재를 모시고 싶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무늬만 세종청사 언제까지, 장#x2027;차관은 물론 실#x2027;국#x2027;과장은 서울 출장 중…
▶ "중소기업은 더 어렵다"…시장 침체에 건설경기 양극화
▶ 고려아연 창업주 두 가문 모두 경영 일선 물러날 수도
▶ "할아버지 오시면 10만원 짜리 요금제 권할 수 밖에"...이동통신 매장의 하소연
▶ 신호대기 중이던 앞 차, 환경미화원 부르더니 쓱…쓰레기 아니었다
▶ 입국 금지 유승준 "왜 한국 못 잊느냐고? 그립고 사랑해서"
▶ 10·16 재보궐 대진표 확정 후 첫 주말…텃밭 사수 후끈
관련링크
- 이전글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신규 전직 클래스 헌트리스 업데이... 24.10.02
- 다음글카카오, 첫 브런치 오프라인 팝업 전시 24.10.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