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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국내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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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0-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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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생성형 AI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확장 지원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의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2일 국내에 출시했다.

AWS,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 국내 정식 출시
AWS 로고. [사진=AWS]

국내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업무 재구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 아마존 베드록은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도구로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사용자가 특정 용도에 적합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M 및 거대언어모델LLM을 쉽게 찾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로 구축된 고성능 모델과 강력한 모델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의 아마존 베드록 정식 출시는 국내 고객에게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을 지원하고,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저장할 수 있는 위치에 대한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서울 리전 출시로 최종 사용자에 더 가깝게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배포해 저지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낮은 지연 시간은 실시간 콘텐츠 생성, 인터랙티브 사용자 경험, 실시간 대화형 인사이트와 같은 AI 작업에 필수적인 빠른 처리 및 응답 시간을 제공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

이와 함께 AWS는 고객이 책임감 있고 안전한 생성형 AI 혁신을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툴과 리소스, 교육도 제공한다. 이날부터 국내 고객들은 아마존 타이탄Amazon Titan의 텍스트 임베딩 v2Text Embeddings v2,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3.5 소네트Claude 3.5 Sonnet와 클로드3 하이쿠Claude3 Haiku 등의 최신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AWS는 고객이 실험에서 생산 단계에 이르는 생성형 AI 여정을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은 선택의 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어떤 고객은 처음부터 구축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어떤 고객은 특정 사용 사례에 맞는 모델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다.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이 생성형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예를 들어, 의료 산업의 경우 대화형 언어 기능을 기반으로 한 가상 진료 도우미가 환자 문의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리소스 제약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WS는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와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생성형 AI를 통해 혁신을 이뤄낼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AWS에 따르면 GS리테일, 센드버드, 식신 등 유통, 금융, 푸드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해 생성형AI를 도입,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이밖에 AWS는 혁신적인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선별해 교육, 멘토링, 최대 2억 6,200만원20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AWS 생성형 AI 엑셀러레이터AWS Generative AI Accelerator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AWS 크레딧, 기술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주는 AWS 정글 프로그램도 발표하며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도연 AWS 한국 및 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AWS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와 개발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아마존 베드록을 비롯한 최신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고객들이 현 시대 가장 혁신적 기술인 생성형 AI를 새로운 기회에 적용하고 비즈니스 과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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