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글로벌 서비스 시작…최고 동접 30만 돌파 인상적인 출발 > IT/과학기사 | it/science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가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이 최고 동시 접속자 30만 명과 함께 해외 유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일 엔씨소프트는 MMORPG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서 개시했다. 서비스 플랫폼은 PC스팀 및 콘솔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S/X이다.


엔씨소프트는 TL의 글로벌 공략을 위해 아마존게임즈와 콘텐츠, 현지화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TL은 글로벌 서비스에 맞춰 7개국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브라질어, 포트투갈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인게임 음성은 3개 국어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제공했다.

이에 TL은 지난 9월 26일 얼리 액세스 기준 PC스팀에서 글로벌 최고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역별로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글로벌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최고 동접자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마존게임즈 크리스토프 하트만 부사장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엔씨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한 끝에, TL을 전세계 이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게임으로 만들어냈다”는 정식 서비스 소감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최문영 TL 캡틴은 “마침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노력의 결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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