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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명가 떼고 솔루션 기업 대변신…"매출 100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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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3-07-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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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성장동력 집중 육성…2030년까지 50조원 이상 투자
조주완 사장 "가전을 넘어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될 것"

LG전자, 가전 명가 떼고 솔루션 기업 대변신…"매출 100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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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사장이 1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래 비전과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발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해 2030년 매출 100조 기업으로 퀀텀점프단기간 비약적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공개했다. 기존 가전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제조사업에서 지평을 넓혀 △Non-HW비 하드웨어 △B2B기업간거래 △신사업 등 3대 신성장동력을 축으로 삼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amp;D, 밸류체인 구축 등에 2030년까지 5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2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LG전자는 가전을 넘어 집 그리고 상업공간, 더 나아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까지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 뒤 “이런 목표를 향해 일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방식까지 리인벤트함으로써 새로운 LG전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LG전자는 3대 신성장동력을 통해 고객 접점과 경험을 확장에 사력을 집중키로 했다.

먼저 Non-HW 영역에서는 웹OS 운영체제를 전면에 내세운다. 웹OS가 올 연말 기준 전세계 2억대 이상 스마트 TV에 탑재된 운영체제인만큼 이를 활용해 콘텐츠, 서비스, 광고 영역을 강화한 ‘미디어amp;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업체’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생활가전도 고객의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업UP가전으로 발전시킨다. ‘가전은 LG’라는 타이틀 아래 고객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홈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도 역량을 모은다. 지난 시간 B2C기업과 소비자의 거래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해온 LG전자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2030년까지 매출액 40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특히 전장사업은 2030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키워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톱 10 전장업체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전의 경우 ‘빌트인’을 강화해 세계 70%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에 치중키로 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잠재력 높은 신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육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꼽은 신사업으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기차 충전 △메타버스 등이 있다.

조 사장은 “2030년 ‘트리플 7연평균성장률 및 영업이익률 7% 이상, 기업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고, 지난해 65조원 수준LG이노텍 제외 매출액 규모를 100조원까지 끌어올려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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