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우주연구원 개원…뉴스페이스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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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분야 연구조직 통합·재편
천체역학 석학 특별강연도 진행
천체역학 석학 특별강연도 진행
KAIST는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KAIST의 우주기술 역량을 총집결한 조직인 ‘우주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주연구원은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 연구를 위해 신설됐다. KAIST는 그간 다양한 부서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해 온 우주 분야 연구조직을 우주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통합·재편했다.
산하 조직으로는 이미 운영 중인 인공위성연구소를 주축으로 향후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우주핵심기술연구소, 우주융합기술연구소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인공위성연구소는 올해 4월 한반도 정밀 관측을 위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발사했다. 현재는 오는 2027년 우주물체 능동제어 기술 실증을 위한 위성 발사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과 함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우주연구원 부원장이자 초빙석학교수로 임용된 다니엘 제이 쉬어레스Daniel J. Scheeres 교수가 ‘소행성 탐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쉬어레스 부원장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선을 소행성에 충돌시켜 궤도 변경 여부를 실험했던 ‘다트DART’ 미션을 이끈 천체역학 분야 세계적 석학이다.
향후 우주연구원은 국내·외 전문가는 물론, KAIST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구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조직으로 운영된다.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은 “우주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고 항공우주 선도국으로서의 세계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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