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 맞은 NHN…글로벌·내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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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NHN이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공개했다. NHN대표 정우진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신규 브랜드 슬로건 Weaving New Play위빙 뉴 플레이를 공개하고 그룹 비전인 글로벌 톱티어 테크 기업 달성을 위한 성장전략을 1일 제시했다. Weaving New Play는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새로운 내일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NHN의 오랜 사업경험과 기술력이 뒷받침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들이 날실과 씨실이 되어 정우진 대표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게임 회사로 출발한 NHN이 연 매출 2조원이 넘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지난 10년은 늘 새로운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며 "혁신의 길을 묵묵히 함께 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NHN의 다음 10년은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다각화의 성과가 글로벌 시장 곳곳에 뿌리내리며 내실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NHN 고유의 혁신 DNA를 발판삼아 10년 뒤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유수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3년 8월 게임사로 출범한 NHN당시 NHN엔터테인먼트은 창립 직후부터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사업 개척에 주력했다. 그 결과, NHN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현재 실적 또한 그룹 출범 이후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창립 이듬해인 2014년5천569억원 대비 약 4배 증가한 2조1천149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후 첫 2조원 매출 시대를 열었다. 한게임 브랜드는 국내 1위 웹보드 게임 서비스로 입지를 구축했고 NHN페이코는 연 거래액 10조원 규모 국내 메이저 간편결제 사업자로 성장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시장 태동기인 2014년부터 꾸준한 투자를 진행해 온 결과 NHN클라우드는 국내 대표 CSP 사업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NHN은 미래 10년의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과 내실을 제시했다. NHN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며 "NHN 자체의 외형 성장을 넘어 우리사회 전반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업계 선도 IT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관련기사] ▶ "미운오리서 백조되나"···삼성·LG전자 전장, 성장세 날개 ▶ [단독] 파로스아이바이오, 美 엔비디아와 AI 신약 공동개발 참여 ▶ [초점] 미래차에 힘 싣는 삼성·LG…첫 獨 IAA 모빌리티서 존재감 드러낼까 ▶ HD현대重 vs 한화오션 내년 KDDX 수주전…벌써부터 후끈 ▶ [르포] 가상현실 오토바이 몰며 꼬마들 환호...새만금 잼버리 체험관 가보니 ▶ "할인 혜택에 단독 에디션까지"...이통3사 갤럭시Z5 사전예약 경쟁 후끈종합 ▶ 네이버, 실검 부활 논란 트렌드 토픽 종료…카카오 투데이 버블은 그대로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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