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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클로바X로 수익화…네이버클라우드, AI 생태계 확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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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63회 작성일 23-09-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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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최수연 네이버 최고경영자CEO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팀 네이버 콘퍼런스 단23에서 ‘생성형 AI 시대, 모두를 위한 기술 경쟁력’의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이를 기반으로 한 클로바X, 큐CUE:가 소개됐다. 2023.8.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이버클라우드가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생태계 확장에 주력한다. 기업용 하이퍼클로바X로 B2B기업간거래 사업에 뛰어들어 수익화를 노리는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생태계 확장이 기업 경쟁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제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0월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새로운 클로바 스튜디오를 출시할 계획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비개발자, 비전공자도 쉽게 AI를 개발할 수 있는 도구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고객사들이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해 각 기업에 맞는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스타트업과의 B2B 파트너십인 그린하우스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에 지원한 스타트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받고 공동 마케팅, 인프라 및 기술 지원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AI 전문 개발자 양성 및 AI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AI RUSH러쉬 참가 대상을 올해 스타트업까지 확대했다. AI RUSH 2023에 선정된 20개 파트너사는 하이퍼클로바X의 얼리 엑세스 권한과 함께 전문가 지원, 맞춤 마케팅 등을 제공받는다.

이처럼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출시 이후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동반성장에 무게를 싣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퓨리오사와 함께 AI 개발을 위한 칩셋을 만들고 모라이와 함께 풀스택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연구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발굴한 스타트업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도 했다.

곽용재 네이버클라우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개인과 기업 비즈니스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생태계를 조성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을 더 크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을 만들고 기술을 사용하는 고객은 더 큰 가치를 만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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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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