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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성형 AI, AWS 서비스 통하면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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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4회 작성일 24-01-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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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성형 AI, AWS 서비스 통하면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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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도 AWS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SA 리더. 사진제공=AWS코리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생성형 AI에 맞춤 대응한 자사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했다. 기업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맞춘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생성형 AI를 적재적소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AWS는 강조했다.

AWS코리아는 23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 본사에서 ‘2024 테크 브리핑’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양승도 AWS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 리더가 참석했다.

최근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업무 생산성 향상에 활용하고자 한다. 이러한 기업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AWS가 내놓은 서비스가 ‘아마존 Q’다.

아마존 Q는 AWS가 선보인 생성형 AI 기반 비즈니스 어시스턴트로 △아마존 Q 포 비즈니스 △아마존 Q 포 빌더스 △아마존 Q 인 커넥트 △아마존 Q 인 서플라이체인 △아마존 Q 인 퀵사이트 등의 서비스를 갖췄다. 이들은 개발자, 사업자, 비즈니스 분석가 등 업무 대상자에 따라 맞춤 결과를 제시해 생산성을 높인다.

자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아마존 베드록’을 제공하고 있다. 베드록은 다양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것을 돕는 관리형 서비스다.

베드록은 출시 시점부터 엔트로픽의 ‘클로드’, 메타의 ‘라마2’, 아마존의 ‘아마존 타이탄’ 등 여러 생성형 AI를 지원했다. 리인벤트 2023에서는 ‘클로드 2.1’, ‘라마 2 70B’, ‘텍스트 라이트amp;익스프레스’ 등을 새롭게 추가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값에 대해 평가하는 ‘리포트’와 고객이 원하는 범위 내에서 답변하도록 범위를 제한하는 ‘가드레일’ 기능도 최근 업데이트했다.

양 리더는 “각 회사마다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고, 어떤 생성형 AI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결괏값이 다를 수 있다”면서 “베드록을 활용하면 다양항 상황 하에 테스트가 가능해 회사에 맞는 생성형 AI를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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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베드록이 지원하는 생성형 AI 모델. 이미지제공=AWS코리아

또한, AWS는 머신러닝ML과 생성형 AI 인프라스트럭처생산 기반 지원을 위해 ‘그래비톤4’와 ‘트래니움2’를 제작했다. 그래비톤4는 AWS가 자체 개발한 범용 컴퓨팅 프로세서로, 다른 CPU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매우 낮아 친환경적이다. 트래니움2는 생성형 AI와 ML 훈련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칩셋으로, 수천억에서 수조개의 매개변수를 갖춘 생성형 AI 모델 훈련에 최적화됐다.

이와 함께 AWS는 지난 2010년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인스턴스를 제공해 왔으며 엔비디아의 DGX 플랫폼도 AWS 클라우드에 구축해 클라우드상에서의 생성형 AI 학습을 돕고 있다.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위한 신규 서비스 ‘제로-ETL’도 공개했다. 제로-ETL은 실시간으로 데이터 관리를 진행하며, AWS 서비스와 100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 간 연결을 지원한다.

아울러 ‘프루걸절약’과 ‘보안’은 AWS의 업무 과정에서 매번 강조하는 단어다. AWS는 새로운 IT 환경에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할 때 비용 최적화를 언제나 고민한다고 양 리더는 강조했다. 생성형 AI의 적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에 대해 AWS는 여러 서비스를 민첩하게 개발해 보완하고 있다.

양 리더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은 굉장히 안전하게 진행해야 하고 특히 기업의 데이터는 조심히 다뤄야 한다”며 “베드록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활용이 가능하며 최근 공개한 ‘아마존 인스펙터’를 이용하면 보안을 위협하는 코드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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