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건설기계 안전사고·통신 피해 예방 강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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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기계로 인한 피해 예방 위해 다자간 MOU 체결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건설 기계로 인한 안전 사고와 통신 시설물 피해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통 3사는 서울시 중구 SK타워에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amp;S, SK브로드밴드 등 총 10개 기관 및 기업과 다자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중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손상에 따라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자는 취지다.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기업은 매년 30만 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교육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 개발 및 건설기계 정기검사를 주관하고, 통신·가스·전력과 관련된 9개 기관 및 기업은 교재 개발 및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10개 기관·기업은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 고객CT담당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의 핵심 인프라인 통신#x2219;가스#x2219;전력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한 것"이라며 "협약에 참여한 10개 기관 및 기업은 시설물 피해 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수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협약한 주요 기관과 한층 더 강화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통신시설 보호로 네트워크 안정 운용에 빈틈이 없도록 해 KT의 통신과 ICT를 단단히 하겠다"고 했다. 임성준 LG유플러스 NW인프라운영그룹장은 "이번 협약으로 당사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관련기사] ▶ "애플보다 무조건 먼저"…삼성 야심작 갤럭시 링, 이르면 내년 1월 출격 ▶ "429만원이라도 살래"…삼성, 톰브라운으로 아이폰15 관심 뺏기 성공 ▶ 티빙-웨이브 합병 효과는?…"月사용량, 넷플릭스 87.7% 수준 근접" [OTT온에어] ▶ 도플갱어 재벌3세 정용진·김동선…버거·와인·인스타까지 맞짱 ▶ "부담 줄어 계약할랬더니…" 전세금 다시 오른다 [부동산 변곡점] ▶ 최태원·정의선·구광모는 안하는데…청년 위해 이재용만 매년 하는 이것 ▶ "구치소 힘들고 괴롭다"…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 언론에 자필 편지 ▶ "잡스가 그립다"…기술 리더십 실종 애플 팀쿡號, 혁신없자 시장도 냉담 [유미의 시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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