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정 고진 위원장, UAE에서 AI시대 정부 역할 강조
페이지 정보
본문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샤르자에서 열린 국제정부소통포럼IGCF에 참석해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현황과 인공지능AI 정책을 공유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 포럼은 아랍과 전 세계 정부를 대상으로 정부 간 소통 혁신 등 정책 관련 경험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고 위원장은 샤르자의 사우드 빈 술탄 알 카시미 왕자 초청으로 현지 방문 중이다. 그는 이번 포럼에서 ‘인공지능 시대 윤리 문제와 정부의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고 위원장은 “이미 AI의 여러 위험성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AI가 인간에게 이롭게 사용되도록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가이드라인 제정에 정부가 가장 핵심 역할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세계 각 국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정부는 기업이 개발한 최신의 대형언어모델LLM을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생성형 AI의 신뢰성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 위원장은 AI시대의 윤리와 새로운 가이드라인 마련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지난해 9월 대통령이 발표한 뉴욕구상을 계기로 디지털 신질서 시대의 권리장전을 구상하고 있으며 조만간 AI를 포함한 디지털 전반에 대해 세계 시민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미래상과 원칙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이번 행사의 주최자이자 샤르자 부통치자인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알 카시미를 비롯해 셰이크 파힘 알 카시미 샤르자 정부관계부 위원장 등 고위 관계자와 만나 한국 LLM의 발전현황과 정부 전용 초거대 AI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관련기사] ☞ 혹 떼려다 혹 붙인 ‘밧데리 아저씨’…해명글 논란 더 키우나 ☞ 역대급 고용율…일과 결혼한 30대 여성 ☞ 머스크, 女임원에 정자 기증 자청해 쌍둥이 출산…"똑똑한 사람이 많이 낳아야" ☞ "핼러윈에 오지마" 日시부야, 이태원 언급하며 호소 ☞ 매일 밤마다…남편이 잠들면, 공포가 깨어난다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기업의 모든 이슈를 한 눈에! 아시아경제CORE l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관련링크
- 이전글거리의 악마 등장!, LOL 165번째 챔피언 브라이어 정식 출시 23.09.14
- 다음글150조 韓 콘텐츠산업, 상생 환경 조성방안 세미나 개최 23.09.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