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기술 걸맞은 규모로 제약·바이오 체계적 지원해야"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국가전략기술 걸맞은 규모로 제약·바이오 체계적 지원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3-09-14 12:19

본문

뉴스 기사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4차 포럼

quot;국가전략기술 걸맞은 규모로 제약·바이오 체계적 지원해야quot;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
[김영식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국내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관계자들은 바이오 경제 시대에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국가전략 기술에 걸맞은 규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4일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4차 포럼에서 김봉석 보령 신약연구센터 전무는 블록버스터 신약과 백신 개발을 위한 메가펀드에 대해 "지원이 아니라 블록버스터로 가기 위한 인프라로 생각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10년 이상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메가펀드의 정의는 1조인데, 5조 정도는 돼야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부터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2021년 항암신약개발사업 지원 현황을 보면 임상 1·2상에 대한 투자는 약 18%에 머물렀다며 임상 단계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라며 "돈을 어떻게 집행하고 써서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내는가"를 강조했다.

정병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바이오가 주력 산업의 초입에 들어갔다고 판단한다"며 "바이오만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제약사 간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 정부의 규제 선진화, 임상 인프라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주최한 포럼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홍성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hyunsu@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1천년 묵은 외계인 시신?…멕시코 의회서도 UFO 청문회
스페인서 이번엔 행인이 생방송 하던 여기자 엉덩이 툭
제천 청풍랜드 청풍호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푸틴과 춤춰 논란된 오스트리아 전 외무장관, 러시아로 이주
어디 숨었나 대전교사 가해자 찾기 혈안…허위 사실도 확산
김윤아 측 SNS 논란에 "정치적 입장 아냐…환경오염 우려한 것"
왕실보다 사랑…노르웨이 공주, 할리우드 무속인과 내년 결혼
[삶] 유방암으로 하늘나라 간 25세 딸…치료과정서 후회되는 두가지
부산 일가족 화재 추락사고 아파트 수리비·치료비 어쩌나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47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5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