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폴더블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 의 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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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접이식 휴대폰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폴더블폰 시장이 2027년 7000만대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5%쯤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지난 7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이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를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특히 트렌드포스는 기술 발전에 따라 폴더블폰 제조 비용이 지금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디스플레이 패널과 힌지접히는 부분의 생산 비용이 낮아지면 소매가격도 하락해 1000달러1300만원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이 해당 시장 점유율 증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1250만대의 폴더블폰을 출시해 67%를 기록했다"며 "뒤를 이어 화웨이14%와 오포5%, 샤오미4%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 중국 업체들은 현지에서만 폴더블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이 해외로 진출하면 전체 폴더블 시장 성장은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출에는 선을 그었다. 현재 폴더블폰의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의 균일성, 힌지 디자인 같은 문제들이 완벽하게 해결되기 전까지는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을 거란 예상이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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