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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넥슨유니버스 사령탑에 황선영 그룹장···블록체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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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4-0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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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넥슨 입사;십여년간 메이플 개발·운영;글로벌 전문성도 보유;블록체인 사업 가속도 전망

[단독] 넥슨유니버스 사령탑에 황선영 그룹장···블록체인 프로젝트 속도 낸다
황선영 넥슨유니버스 신임 대표. 사진제공=넥슨유니버스

[서울경제]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의 글로벌 신사업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 자회사 넥슨유니버스의 수장으로 황선영 전 넥슨 그룹장이 선임됐다. 십여 년간 넥슨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의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 황 신임 대표는 글로벌 사업에서도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신규 대표 선임으로 조직 통합을 마친 넥슨유니버스는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넥슨유니버스의 신임 대표로 황 전 그룹장이 선임됐다. 전임 대표인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의 바통을 이어받은 것이다. 황 신임대표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개발을 총괄해 왔다. 넥슨 관계자는 “내부 이사회를 통해 넥슨유니버스 프로젝트 전반을 이끌어온 황 총괄이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고 말했다.


1976년생인 황 신임 대표는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현 건설환경공학부를 졸업했다. 황 신임 대표는 2007년 넥슨에 합류한 뒤 2009년에 태국·베트남 메이플스토리 개발 리더를 맡았고 이듬해에는 글로벌 메이플스토리 콘텐츠 개발 리더를 역임했다. 2011년 일본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2012년 마비노기 디렉터, 2014년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를 거쳐 2022년에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총괄 디렉터를 담당했다.



[단독] 넥슨유니버스 사령탑에 황선영 그룹장···블록체인 프로젝트 속도 낸다

넥슨유니버스는 올해 21년차를 맞은 흥행 IP 기반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설계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대체불가토큰NFT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유·무형의 가치를 만들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다. 핵심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이 도입된 새로운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 N’로 꼽힌다. 모바일 버전 게임 메이플스토리 N 모바일, NFT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메이플스토리 N 월드, 응용 앱 제작 도구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이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지난해 9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3 콘퍼런스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에 대해 "게이머와 창작자들이 게임플레이 경험을 완성하는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라며 “생태계 속 창작자들은 게임 지식재산권IP 확장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평가점수를 부여받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게임 속에서 아이템을 발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 수장을 맞이한 넥슨유니버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넥슨 그룹은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넥슨유니버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최근 조직 통합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넥슨코리아의 블록체인 사업본부가 넥슨유니버스로 이관됐다. 지난달 20일 넥슨코리아에서 245억 원 상당의 게임 개발 자산도 양도받았다. 자금도 수혈했다. 넥슨유니버스는 지난해 11월 16일 넥슨코리아를 대상으로 125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 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넥슨 그룹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있다. 지난해말 넥슨의 지주사 NXC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엽입하고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 이세중 서울시립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영입했고 기존에 NXC 감사를 맡고 있던 이홍우 감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넥슨 일본 본사와 넥슨코리아의 경영진도 교체됐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1월 일본 본사 대표에 내정됐다. 넥슨코리아는 강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가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넥슨에 공동대표 체제가 들어서는 것은 2009년∼2010년 서민·강신철 공동대표 시절 이후 15년 만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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