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범벅된 베트남산 망고" 이 제품, 먹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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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서는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인 퍼메트린이 기준치 0.01㎎/㎏보다 많은 0.08㎎/㎏ 나왔다. 모기 살충제 등 주성분이기도 한 퍼메트린은 내분비계장애 추정물질이자 발암 가능성이 인정돼, 유럽연합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환경부도 유독물로 지정된 상태다. 현재는 주로 가정용 및 농업용 살충제로 사용된다.
회수 대상은 스카이인터내셔날이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 제품이다. 생산년도는 2023년이고, 포장 단위는 5㎏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토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ko@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복면가왕 2024년 첫 가왕 ‘인센스’ 정체는 B1A4 메인보컬 산들 ▶ 술 취해 한남역 선로 뛰어든 20대 女 중상 ▶ ‘최초 10대 상주음악가’ 첼리스트 한재민 “직접 기획한 공연으로 정체성 보여줄 것” ▶ 유진·기태영 부부, 두 딸 공개…폭풍성장 걸그룹 비주얼 ▶ 세 밀리고 연락두절 한 20대 커플…문 열어보니 쓰레기 처참한 광경 ▶ ‘무당횡단하다 그만’…택시에 치인 60대 보행자 사망 ▶ 정일우 “‘뇌동맥류’ 인생 전환점”…10년째 투병, ‘머릿속 시한폭탄’ 정체 ▶ "머리나 잘라라" 우승확률 5위 추락 대표팀에 쏟아진 비판 ▶ 겨울 길바닥서 강간 후 버려진 여대생…같은 학교 남학생이 범인이었다 ▶ 정수근 이번엔 골프채로 때렸다…아내 폭행 혐의로 입건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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