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올해 사이버 보안 화두는 AI 보안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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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올해 주목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은 ▲인공지능AI을 악용한 보안 위협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보안 위협 ▲개인 정보, 민감 정보 등 주요 데이터 유출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 대상 확장에 따른 네트워크 보안 위협 등이다. 특히 생성형 AI로 촉발된 기술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보안 위협이 등장했다. 해커는 웜 GPT, 사기 GPT 등 생성형 AI를 악용해 손쉽게 대량으로 악성코드를 제작해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두 번째로 기업 맞춤형 하이브리드 환경의 경우 보안 구성과 관리 영역이 복잡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개인 정보나 민감 정보 등 데이터 유출도 보안 위협으로 꼽았다. 데이터 유출 경로와 공격 방법이 다양해지고, 유출된 데이터가 다크 웹에서 거래되면서 2차 피해까지 유발하고 있다. 네 번째 랜섬웨어RaaS를 상품화해 사이버 범죄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초기 침투 브로커IAB를 활용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RaaS는 프로그래밍 전문지식 없이 비용만 지급하면 랜섬웨어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랜섬웨어다. 끝으로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클라우드, 모바일 등으로 업무 환경이 확장되면서 해커의 공격 대상도 증가하고 있다. 변상경 삼성SDS 보안기술실장상무은 "생성형 AI, 클라우드 등 복잡한 업무 환경에 따른 보안 위협은 반드시 전사적 위기관리 관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보안 강화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 도입은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관련기사] ☞ "무서워 지하철 못타겠다" 노란 철재물 설치한 이유가 섬뜩 ☞ 안약으로 퍼진 슈퍼버그…"사망자 1000만명 나올 수 있어" ☞ "잠자리 들면 옷 속으로 들어와" 우크라 여군이 전한 밤의 복병 ☞ 월세 밀려 가봤더니…잠적한 20대 커플 주거지서 목격한 경악스런 상황 ☞ 인종차별에 캡사이신 맞은 韓관광객…영사관 "도와줄 게 없다"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3분이면 충분해요, 내 안의 경제 세포 깨우러 가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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