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SK AI 서밋에 국내 AI 기업 19곳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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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멤버사 전체 23곳 중 19곳이 이번 서밋에 참여한다. 이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영위하는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향후 전략과 AI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는 세션에 참여한다.
멤버사들은 이번 전시와 발표 세션을 통해 각 사가 보유 중인 AI 기반 기술과 솔루션 등을 외부에 알리고, 더 많은 업체들이 K-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엑스엘에이트XL8는 이번 서밋에서 자체 개발한 AI 통역 자막 서비스 이벤트캣EventCAT을 통해 전체 행사의 실시간 통역을 자막 형태로 제공한다.
K-AI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필요성과 고려사항, 국내 업체간 협력·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이 소개되고 활발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기반 한인 벤처캐피털인 프라이머사제의 김광록 대표가 발제를 맡으며 안익진 몰로코 대표,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이기혁 AWS 동아시아 스타트업에코시스템 총괄이 패널로 참석한다.
한편 기존 19곳이었던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올해 7월 이후 23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합류 업체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사운더블 헬스Soundable Health와 바이파이브ViFive, IT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에이스TecAce, 온디바이스 AI 솔루션·개발 플랫폼 기업 노타Nota AI다.
이와 함께 연내 사피온코리아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도 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합류할 예정이다.
유영상 SKT CEO는 "K-AI 얼라이언스의 SK AI 서밋 참가는 얼라이언스의 기술력을 외부에 알리고, 나아가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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