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앱에서 4.8조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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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앱시장 반등의 신호
올 상반기1~6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앱스토어에 5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액을 지출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이후 지난해 침체기를 맞은 모바일 앱 시장이 반등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데이터aidata.ai는 올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7억3000만달러약 4조8000억원를 애플·구글 앱스토어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특수가 있었던 2021년 상반기보다 10% 많다. 게임 앱 지출이 30억4000만달러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고, 게임이 아닌 앱 지출도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부진 역시 경기 침체에 따른 일시적 결과일 뿐, 모바일 앱 시장의 성장성은 여전히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 셈”이라고 했다. 올 상반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지갑을 가장 많이 연 앱은 유튜브,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웹툰 순이었다.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와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구매 수요가 두드러졌다. 가장 시장이 큰 게임 분야에선 5위권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 모바일 앱 3개M, W, 2M가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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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박순찬 기자 ideach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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