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북4 보러 120만명 몰렸다…삼성 갓태북 신화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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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북4 시리즈 공식 출시
삼성전자 첫 번째 인공지능AI 노트북 갤럭시북4이 국내 공식 출시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우수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전작의 흥행 돌풍을 이번작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가 다시 한번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절반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북4시리즈는 이날 전국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시리즈는 삼성전자 제품 중 처음으로 AI가 탑재된 노트북 라인업으로, 출시 전부터 업계 안팎의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이다. 현재 초반 흥행 성적은 나쁘지 않다. 일부 판매처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완판되며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 공식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갤럭시북4울트라와 갤럭시북4프로문스톤 그레이·16인치 물량은 모두 동났고, 지난해 12월 사전 판매 격인 한정 얼리버드갤럭시북4프로·갤럭시북4프로360에선 판매 시작 2시간 여 만에 준비된 400여대가 모두 팔렸다. 이날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1번가에서 진행한 갤럭시북4 시리즈 특별 라이브 방송라이브에선 방송 누적 시청자 수 12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날 오후 2시 기준 갤럭시북4프로 판매 비중이 90%에 육박하며 인기모델를 차지했다. 11번가 관계자는 "구체적인 제품 판매 대수를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누적 시청자수 120만명은 상당한 수치로, 제품 출시 초기부터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초반 흥행 성적은 전작 갤럭시북3시리즈 보다 개선된 제품 성능에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기 모델인 갤럭시북4 프로 경우 사양과 저장용량에 따라 188만~289만원에 책정됐다.이는 가성비 제품으로 호평을 받은 전작과 동일한 가격대다. 오픈마켓 혜택가를 최대 적용할 경우엔 최저 142만원 수준으로 구매가는 떨어진다. 현재 다수 오픈마켓에서는 180만원 선에서 판매 중이다.반면 LG전자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LG그램 프로의 경우 같은 CPU에 더 가벼운 무게를 가졌지만, 가격대는 254만~334만원 수준이다. 오픈마켓 할인 혜택을 더하더라도 가격 경쟁력은 삼성전자가 앞설 수밖에 없는 구조다.
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시동생 강간 10년, 아이까지 출산하고 속인 30대 형수 ☞이재명, 지지자로 위장한 괴한으로부터 목 부위 피습…병원 이송 ☞"‘정신질환자’ 수준 사상 최악 저질 국회의원 대청소하자" ☞우크라 의무병으로 활약한 20대女, 주택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속보] 이재명 피습 용의자 현장 검거…흉기 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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