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통신요금제 해외 보다 저렴…단말기 값 분리고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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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영식 국민의힘 주최 토론회
우리나라5세대 이동통신5G 통신 요금이 전 세계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높지 않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용재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11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 바로알기:현황과 제언’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요금제 비교는 한국과 통신시장 환경이 비슷한 국가로 독일·미국·스웨덴·스페인·영국·일본·캐나다·프랑스·호주 10개국 내 1·2위 통신사업자 요금을 토대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결과에 따르면, 10개국 평균 5G 통신비 비중은 ▲10GB 요금제월 4만9753원의 비중은 18.1% ▲30GB요금제월 5만8092원는 21.7% ▲81GB 요금제월 7만1228원는 26.3% ▲무제한 요금제월 8만7342원는 31.8%로 나타났다. 이 중 우리나라 일 평균 임금대비 통신요금 비중은 ▲10GB 요금제KT·월3만7000원의 비중이 17.8% ▲30GB요금제KT·월4만4000원는 21.2% ▲81GB 요금제KT·월4만8000원는 23.1% ▲무제한 요금제KT·월6만원는 28.9%으로 집계 됐다. 우리나라 평균 데이터 사용량30GB이용자와 하위 25%10GB 이용자의 통신비는 평균 수준, 대용량 사용자81GB·무제한의 경우 글로벌 평균 보다 저렴하게 통신비용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김용재 교수는 "데이터 사용량이 대용량으로 갈 수 록 평균보다 저렴한 편"이라면서 "우리나라 시장 같은 경우는 소용량 이용자들보다는 대용량 이용자들이 좀 더 이제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는 그런 시장"이라 분석했다. 롱텀에볼루션LTE과 5G를 함께 이용하는 경우의 평균 사용량18GB 및 하위 25%5GB 이용자의 일 평균 임금 대비 통신 요금은 평균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용량62GB·무제한 사용자의 경우 평균을 밑돌았다. 가장 큰 격차를 보인 요금제는 10GB요금제로 우리나라는 16.3%에 달한 반만, 전세계 평균은 14.5%였다. 특히 이동통신 1회선18GB과 초고속 인터넷100M 결합 시 우리나라의 임금 대비 통신비 비중은 27.4%로 전세계 평균39.5%보다 낮았다. 김 교수는 "단순 이동통신만을 비교했을때 보다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더 저렴했다"고 했다.
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불륜남과 해외서 즐긴 아내, 처남과 처제도 함께였습니다" ☞"돈 많고 늙은 男과 원조교제 추천" 미인대회 출신女 대체 왜 ☞이재명은 도피 굴을 몇 개나 파뒀을까? ☞안은진, 연기로 설득하는 배우 [D:PICK] ☞車업계 노사갈등…현대차?기아 "많이 벌었다", GM?르노 "많이 참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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