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반지 출시 임박…갤럭시 S24 언팩 행사서 공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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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가칭’이 내년 1월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갤럭시 링은 손가락에 반지 모양의 기기를 끼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 스마트링 예상 이미지 / 샘모바일 GSM아레나는 "언팩은 통상 2월에 개최되지만, 현재 갤럭시S24의 자세한 정보 유출이 확인되고 있어 좀 더 이른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반지 관련 상표출원에 속도를 내는 등 생산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021년 ‘손가락에 착용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어 방법’ 등에 대한 발명을 특허 출원했고, 최근에는 갤럭시 필, 글리아, 큐리오 등 상표등록을 잇달아 출원했다. 이는 갤럭시 스마트링 연동 앱 서비스 관련 상표군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다만, 헬스케어 관련 규제 승인이 미뤄져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M아레나는 "헬스 제품에 필요한 추가 규제 승인으로 인해 생산이 더디다"며 "갤럭시링은 갤럭시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을 통합하는 동시에 스마트워치 기능의 대부분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갤럭시링의 더 작고 덜 눈에 띄는 폼팩터는 클래식 시계를 선호하거나 시계를 착용하고 싶지 않지만, 수면·심박수 및 운동 추적을 원하는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예상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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