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 대신 로봇 쓰세요"…엑스와이지, 솔루션 출시
페이지 정보
본문
신기술 집약 로봇카페 솔루션
‘바리스브루 3.0’ 공개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로봇카페 솔루션의 세 번째 버전인 ‘바리스브루 3.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바리스브루는 결제와 실시간 관제운영, 음료제조, 스낵 픽업, 픽업대 서비스와 음성 안내 및 음악 재생까지 카페의 모든 기능을 수행한다. 엑스와이지는 기존 바리스브루의 크기를 축소하면서 스마트픽업존, 인공지능 비전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개선해 추가 적용했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픽업존은 디스플레이를 내장해 주문자의 이름과 메뉴명, 주문번호를 나타내고 제조 상황을 알린다. 픽업존의 개수도 기존의 4배인 24개로 늘어나 픽업 지연에 따른 제조 지연을 방지한다. 스마트픽업존은 오류나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인공지능 비전기술을 탑재했다. ‘비전X’는 포인트 클라우드에 기반한 픽업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물체를 감지한다. 엎질러진 컵이나 고객의 개입 등을 인지하면 서빙을 중지하고 최적의 픽업 동선을 찾아낸다. 각종 디스펜서 기술도 업그레이드됐다. 소스 디스펜서의 경우 냉장 시스템이 추가돼 딸기 퓌레를 이용한 라테 등 기존 로봇카페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다양한 메뉴를 제조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각 제조 단이 듀얼 디스펜싱 기술을 지원해 속도를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커피는 2잔 주문 시 잔당 최소 38초 내로 제조한다. 듀얼 디스펜서는 하나의 디스펜서에 일시적 오류가 생겨도 안정적으로 메뉴를 완성한다는 장점이 있다. 바리스브루는 베이커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로봇이 베이커리 메뉴를 뽑아 서비스해 주는 베이커리 스테이션이 기존 30개에서 90개로 늘어나 판매 재고량을 확보했다. 엑스와이지는 미들웨어와 대시보드 등 소프트웨어도 직접 개발해 로봇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XYZ 지능형 키친 미들웨어는 ROS2에 기반해 다종의 로봇을 하나의 프레임워크에서 제어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XYZ 로봇 대시보드는 전국에 설치된 로봇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 시스템이다. 클라우드를 통해 로봇을 관리하여 발생 가능한 문제에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바리스브루 3.0은 출시와 동시에 대기업 신사옥, 관공서 청사 로비시설 등에 도입중이다. 사옥카페로 도입된 로봇에는 사원증 결제 기능을 처음으로 추가했다. 엑스와이지는 푸드 자동화, 자율주행 로봇을 일상 영역에 적용 중이다. 삼성서울병원에 혈액운반로봇을 도입했고, 초소형 층간 이동 로봇 ‘스토리지’의 상용화도 준비 중이다. ▶ 히딩크, 또 한국과 인연 맺었다...“세계 4강, 아직 배고파” ▶ “한동훈 개XX야” 대전 유세장 아수라장…한 위원장은 “경찰관님, 입 막지 마세요” ▶ “싸길래 샀는데 눈앞이 캄캄”...부랴부랴 돈 빼는 개미들, 대체 무슨 일 ▶ ‘사랑한다’ ‘나 못 믿냐’ 의심스러운 메시지…매의 눈 행원이 딱 잡아냈다는데 ▶ 개미들, 봄바람에도 떡실신…3300억 주식 샀는데 19% 손실난 ‘이 종목’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판교 IT노조, 노사 분쟁 웹젠노조 지원 피케팅 시위 24.04.02
- 다음글日정부, 정보 유출 라인야후 드잡이 나섰다…한국의 네이버까지 불똥 튀... 24.04.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