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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5, 中서 전작보다 판매 부진…화웨이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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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3-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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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서는 두 자릿수 상승률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가 중국에서 이전제품보다 덜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아이폰15 시리즈는 출시 이후 17일간 중국에서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아이폰14 시리즈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지난달 22일 중국에서 출시됐다.

투자은행 제프리스 분석가들도 아이폰15의 판매가 전작보다 두 자릿수 비율로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들 기관은 아이폰의 이런 판매 부진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와 비보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던 2018년 이후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또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이들 기관은 설명했다.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화웨이와 샤오미 등 안드로이드폰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제프리스는 아이폰이 화웨이에 중국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줬다고 판단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중국에서 수요 약화로 올해 아이폰15의 글로벌 출하량이 예상보다 적고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는 화웨이보다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화웨이가 지난 8월 내놓은 새 스마트폰 ‘메이트 60시리즈’는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화웨이가 성장하면서 고급 시장에서 애플의 지배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다만 아이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아이폰15 시리즈가 전작보다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미국에서 아이폰 15는 판매 첫 9일 동안 전년 대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리서치는 "현재 미국에서는 아이폰 신제품의 인기가 높다"며 "이는 세계 최대 아이폰 시장의 긍정적 신호이자, 중국에서 부진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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