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에 자체 통화녹음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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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에 자체 통화녹음 기능 도입
아이폰도 자체 통화 녹음이 가능하게 됐다. 애플이 지난 2007년 아이폰 탄생 이후 17년만에 정책의 골간을 튼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폰 이용자들의 숙원이었던 통화 녹음 서비스는 올 하반기 애플 인텔리전스가 본격 적용되는 새로운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을 통해 가능해진다. 하지만, 통화 중 녹음을 하면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이 자동으로 안내되는 식으로 보완했고, 통화가 끝나면 AI가 요약본을 생성해 제공해 준다. 요약본은 영어와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광둥어, 포르투갈어 등 8개 언어로 우선 지원된다. 한국어 지원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애플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녹음과 텍스트 전환, 요약 기능은 전화 앱과 메모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며 “통화 중에는 통화 양측 모두에게 녹음 중인 사실이 자동으로 알려진다”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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