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새 위원장에 류희림 위원 선출…여권 우위 재편 전환
페이지 정보
본문
방심위는 이날 오후 3시 새 위원장 호선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여권 추천인 류희림·황성욱·허연회·김우석 위원, 야권 추천인 옥시찬·김유진·윤성옥 위원이 참석했으나 야권 위원들은 중도 퇴장해 위원장 호선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원래 방심위 위원은 총 9명이지만, 해촉된 이광복 전 부위원장의 후임이 위촉되지 않은 상태라 여야 4대4 구도다. 류희림 신임 위원은 KBS와 YTN 기자를 거쳐 YTN DMB 이사, YTN 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부터는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20년 12월 당시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를 소집했을 때 류 신임위원은 윤 총장 징계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낸 법무부 감찰위원 7명 중 1명이기도 하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정민영 위원야권 추천 몫을 이해충돌 행위 이유로 해촉했다. 이에 따라 방심위 정치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정연주 전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을 해촉하고 류희림 위원을 위촉했다. 이로써 기존 여야 3대6의 방심위 구도는 4대4로 같아졌다. 그러나 이날 정민영 위원이 해촉되면서 여야 구도는 4대3으로 역전됐다. 만약 정민영 위원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 자리까지 여권 인사로 채우면 여야 구도는 6대3까지 벌어진다.
[관련기사]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 수건 든 수상한 남자…바지 구멍 뚫고 여성 마주치면 휙 ☞ 김히어라·이아진, 임신 질문하며 성희롱? ☞ 신동엽, 대마초 사건 전에 돌연 미국행…"건강악화로 요양" 해명 ☞ "그냥 몇 번 실수인데…욕 했다고 이혼하자는 아내, 어떡하죠?" ☞ 나솔사계 옥순, 정식이 키스 언급하자…"어떻게 될진 모르지" ☞ 대전 초등교사 또 극단 선택…아동학대 민원 3년간 시달려 ☞ "탈 때마다 감탄, 3대째 샀다"…레이 극찬한 박용만 전 두산 회장 ☞ "2021년 요소수 대란 때와 다르다"…중동 뚫은 재계, 여유만만 ☞ 아이폰15 공개 앞두고 날벼락…中, 애플 때리자 부품주 비명 ☞ 중2 소년 몸무게가 15kg …원인 모를 희귀병에 "수술만 17번" ☞ "경고해도 2년 손 놓더니"…병 키운 새마을금고 ☞ 상견례 자리서 예비 시모가 "속궁합은?"…남친 반응에 파혼한 女 ☞ 2억 뚝, 4억 뚝…"집값 반등? 강남만" 강북 집주인은 웁니다[부릿지] ☞ 일본이 못한 51분…중국 손잡는 尹, 외교는 지금부터 ☞ [단독]LG엔솔, 中서 동박 받는다…LG화학 中 지분 가치도 세 배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커지는 한국형 챗GPT 시장…동문서답 AI, 솔트룩스 해법은? 23.09.08
- 다음글[사이테크] "인간화 신장 가진 돼지 배아, 대리모에서 28일간 배양 성공... 23.09.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