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2분기 엇갈린 성적표…하반기 승부수는 AI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네카오, 2분기 엇갈린 성적표…하반기 승부수는 AI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3-08-04 16:32

본문

뉴스 기사
네이버, 커머스·콘텐츠 매출 고성장세…카카오, 영업익 34%↓

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가 올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네이버는 커머스, 콘텐츠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반면, 카카오는 영업이익이 33.7% 줄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네카오, 2분기 엇갈린 성적표…하반기 승부수는 AI

◆네이버 맑음 카카오 흐림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은 2조4079억원, 영업이익은 372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10.9%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 플랫폼 9104억원 △커머스 6329억원 △콘텐츠 4204억원 △핀테크 3397억원 △클라우드 1045억원이다.

서치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특히 검색 광고 매출의 경우 2분기에도 4%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0% 급증했다. 2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한 11조9000억원에 달했다.

핀테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2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성장한 1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한 4448억원을 기록했다. 일본과 미국에서 유료 이용자가 20% 이상 증가한 것이 성장을 이끌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분기 주요 사업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으며, 앞으로 네이버는 장기간 축적해 온 인공지능AI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이버만의 생성형 AI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지난 3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는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매출 2조425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3.7% 감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041510 연결 편입 효과로 분기 매출이 2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으나, 인프라 비용 증가와 사업 투자 확대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포털,미디어,게임 매출이 주춤했다. 포털비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89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디어와 게임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20% 감소한 735억원, 2686억원에 그쳤다.

업계에선 카카오의 계열사를 세분화하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는다. 올 1분기 기준 카카오 계열사는 167개에 달한다.

이에 카카오는 경영효율화에 나선다.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영효율화로 기존에 밝힌 올해 예상 손실규모가 3000억원보다는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AI 전면전

네이버와 카카오는 AI를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 내세웠다.

네이버는 오는 24일 초거대 AI 대규모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고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확장시킬 계획이다.

AI 기반 검색서비스인 큐의 PC베타 버전을 내달 출시할 계획이다. 쇼핑, 로컬 광고 등 버티컬의 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소비자가 검색부터 구매,예약,결제까지 이어지는 소비자의 여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이무이한 플랫폼"이라면서 "광고주 입장에선 매우 강력한 사업자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성형 AI가 우리 강점 강화하고 네이버와 네이버 사업 동반자 모두에게 더 많은 사업기회 창출할 기회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도 하반기 초거대 AI를 공개하고 실적 반등에 나선다.

카카오는 10월 이후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하고 있는 초거대 AI LLM대규모언어모델 코GPT 2.0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모델과 연동해 버티컬 서비스 출시할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과 AI 접목은 비즈니스 영역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일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했지만 AI 접목으로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개인화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파라미터 수로 보면 60억,130억,250억,650억개까지 다양한 크기 모델을 테스트하면서 비용 합리적인 AI 모델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86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89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