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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90% "외식물가 상승 주범은 이것"…누명 벗은 배달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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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71회 작성일 23-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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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외식업체 3000개 조사…본사지침·공공요금·고용난 등 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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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2분기 외식 건당 사용금액이 1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한카드 고객의 외식업종 건당사용금액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2분기 사용금액은 96.2로 3.8% 줄었다.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자 저렴한 외식장소에 대한 이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지난 월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 거리 모습./사진=뉴시스

외식업주 10명 중 9명이 외식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식자재 비용 상승을 지목했다. 최근 외식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몰렸던 배달 수수료 부담은 1% 미만인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표한 2023년 2분기 외식산업 인사이트 리포트에 따르면 외식업체 3000개 점주 중 90.38%가 메뉴 가격 인상의 원인이 식재료 비용의 상승이라고 답했다. 지난 5월 기준 외식물가 상승률은 6.9%로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힌다.

외식업체 점주들은 이어 프랜차이즈 등 본사지침2.81%, 수도·전기 등 공공요금의 인상2.19%, 고용난으로 인한 업무 인력1.4% 등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꼽았다. 배달수수료 부담은 0.61%였다.

외식업체 점주들은 특히 폭우로 인한 채솟값 급등과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 등으로 인한 식용유 가격 인상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사 업체의 38%가 최근 1년 6개월 사이 가격을 인상했다고 답했다. 향후 메뉴 가격 인상 계획이 있다고 답한 점주도 13.9%였다.

외식업체 점주들은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에 △식재료 가격안정74.63% △공공요금 할인49.4% △대출이자 납부 유예24.83% △외국인 인력 도입 등 고용난 지원13.13%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외식업주는 식자재 구매비로 가장 큰 비용을 지출하는데, 식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출이 많아지는 만큼 향후 외식 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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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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