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주년 승리의 여신: 니케, 일본 매출 1위 흥행 지속 > IT/과학기사 | it/science

사진=모바일 인덱스 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산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잡은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매출 순위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10일 앱 통계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니케는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했다.

니케는 최근 출시 1주년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해당 효과로 국내 양대 마켓톱10에 재진입한 것은 물론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 시장까지 접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니케는 지난해11월4일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해 한국,일본,대만,홍콩 매출1위,북미3위를 기록한 이후,지난1년 동안 대형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주요 글로벌 게임 시장의 매출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일본에서는 출시 후앱스토어 매출1위를 네 번이나 거머쥐었을 정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니케 1주년과 함께 등장한 필그림레드 후드의 성능을 상향 조정한다는소식에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다.

앞서 레드 후드는 필그림 소속 화력형 스나이퍼 라이플 니케로, 등장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1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처음 등장했을 때는당초 기대에 닿지 않는 성능을 나타내 이용자들 사이에서 아쉬움도 일곤 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레드 후드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개선된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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