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장 "47개 기관 지역본부 중심 재편할 것"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생산기술연구원장 "47개 기관 지역본부 중심 재편할 것"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01회 작성일 23-09-19 15:20

본문

뉴스 기사
생산기술연구원장 quot;47개 기관 지역본부 중심 재편할 것quot;기자간담회 하는 이상목 생기원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47개 기관을 10개 지역본부 중심으로 재편하고 센터의 권한을 본부에 위임해 통합형 연구 체제를 구축한다.

이상목 생기원 원장은 19일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월 5일 취임한 이 원장은 이번 재편에 대해 각 지역본부 산하의 센터를 지역본부의 부서 개념으로 전환해 본부가 예산을 조정하는 등 권한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기연은 본원을 제외하면 3개 연구소와 7개 본부가 지역본부 역할을 하고 있고, 이들 10개 본부는 산하에 지역 밀착 조직인 37개 센터를 두고 있다.

이 원장은 "47개 조직이 전국에 산재해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데다 너무 복잡하고 방만하다"며 "센터를 지역본부 부서로 들여와 간결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재편을 통해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는 미래 생산기술 대전환을 추진한다는 게 목표라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뿌리 기술, 융합기술, 생산기술 연구소는 3대 중점 연구 분야인 지능화, 인간중심, 지속 가능 생산기술 연구로 전환한다.

또, 7개 본부 기능도 지역 소멸에 대응한 특화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지자체가 하려 하는 산업 전략에 맞는 기술 하나로 압축한 메가 연구과제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몇 가지 가시적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생기원의 주요 역할 중 하나인 기업 지원도 기업 협력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지원 관계에서 협력적 관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국제협력은 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4개 사무소를 기반으로 미국 등 제조 경쟁국과는 첨단기술 협력에 나서고, 후발국에선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 지원을 확대해 수출 전진기지로 삼기로 했다.

내년 정부출연연구기관 예산 삭감과 관련해서 그는 "다년차 연구개발Ramp;D 사업을 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신규 사업을 하기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shjo@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호찌민서 승무원·미인대회 출신 여성 윤락 알선 조직 적발
"과일음료에 과일 없다"…스타벅스, 미국서 집단소송 직면
내일과 모레 전국 가을비…제주·호남·부울경에 30~100㎜
30년 공직 은퇴 택시기사, 첫 손님 요금 1년간 모아 기부
인천 빌라서 5살 딸과 아버지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추락한 F-35 보신 분?" 미군 1천억원짜리 전투기 분실 굴욕
옆으로 넘어간 차량 발견한 경찰관, 시민과 합심 5분만에 구조
피라미드 게임도 사과…끊이지 않는 방송가 민폐 촬영 논란
수감 중인 아들 미성년 친구 성폭행 50대에 징역 5년 선고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04
어제
2,105
최대
3,806
전체
663,06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