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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약속했다 "7년내 全 직원 평균연봉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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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45회 작성일 23-11-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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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년 맞은 영림원, 420명 전 임직원 日워크숍
매출 1억달러·평균연봉 1억·아시아ERP 넘버1·주가10만원 등 4 ACE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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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영림원소프트랩 워크숍에서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가 420여명의 전 직원에게 2030년까지 매출 1억달러 달성, 주가 10만원 달성, 직원 평균연봉 1억원 달성, 아시아 넘버1 ERP 달성 등 4대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제공=영림원소프트랩
2030년까지 매출 1억달러약 1320억원 달성, 주가 10만원 달성,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달성, 아시아 넘버원 ERP전사적 자원관리 위상 달성. 1993년 5월 설립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영림원소프트랩이하 영림원이 전 직원에게 약속한 비전이다.

지난 11일 영림원은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법인 전 직원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해외 워크숍에서 이같은 내용의 4 ACE에이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다소 도전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번에 제시된 4 ACE 비전을 달성하려면 매출은 2.3배, 직원 연봉은 1.6배 올라야 한다. 현재 8000원대 후반에 머무는 주가도 11.4배 올라야 한다. 영림원의 국내 ERP 시장 점유율은 아직 3위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위해서는 설립 30주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매출, 주가, 임직원 연봉, 주력 솔루션의 시장 속 위상 등 4가지 비전이 함께 달성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존엔 글로벌 진출 사업에 소수 인원만 관여했지만 전 직원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자는 차원에서 일본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아시아 넘버원 ERP 목표를 위해 일본시장 성공이 필수적이라는 생각도 일본 워크숍을 추진한 이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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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가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국상 기자
ERP 등 기업용 SW소프트웨어라면 으레 대형 외국 기업의 전유물이었던 1997년, 영림원은 K시스템이라는 이름의 토종 ERP를 국내 최초 출시했다. IT기술 패러다임의 큰 축이 빠르게 바뀌는 과정에서도 K시스템은 6차례의 큰 변화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레고 블록조각처럼 작은 프로세스 단위로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해 산업 맞춤형 ERP를 만든 점, 대규모의 어려운 ERP 프로젝트들도 거뜬히 수행할 10년 이상 고급 컨설턴트 100여명을 육성한 점 등은 지난 30년의 주요 성과다. 산업별 맞춤형 ERP는 2021년 K시스템 에이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현재 영림원의 안정적 수익기반이 됐다.

2030년까지 7년이 남았다.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권 대표는 우선 AI를 꼽는다. AI ERP가 기업 내 모든 프로세스·데이터를 통합·활용해 경영상 필요한 주요 사항을 예측하고 선택지를 선제적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 로코드·노코드 개발 플랫폼 및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 등도 영림원이 주목하는 새로운 시장이다.

지난해 영림원 총매출575억원 중 해외매출약 7억원의 비중은 아직 갓 1.2%에 불과하지만, 이 역시 내년부터 달라진다. 권 대표는 "2030년이면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매출 비중이 20~25%에 이를 것"이라고 봤다. 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기존 진출한 해외 기반에서의 성과가 내년부터 본격화되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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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토모오 에버재팬영림원 일본법인 대표가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사진=황국상 기자
영림원 일본법인 에버재팬의 마에다 토모오 대표는 "600여만개의 일본 기업 중 99%가 넘는 중소기업들은 비용 문제로 자사에 맞는 ERP를 사용하지 못한다"며 "영림원의 시스템에버는 필요한 솔루션만 결합해 선택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아키텍처·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했다. 또 "내년 2만~3만여 일본 고객사를 보유한 SI시스템통합 기업과의 제휴로 영림원 솔루션의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유통, 제조, 프로젝트 중심 서비스업, 패션 등 업종 특화 ERP 모델로 내년 일본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인도네시아·베트남 법인에서 영림원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 아니라 DX디지털전환를 도모하는 현지 기업, 현지에 이미 진출한 일본계 기업 등을 타깃으로 고객이 필요한 솔루션만 모아 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경영혁신 솔루션을 제공, 시장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법인은 현지 개발자 역량을 키워 영림원 본사의 개발 역량을 분담할 예정이다. 본사 개발자들이 AI ERP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동남아에서의 영림원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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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본=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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