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울라이크 P의 거짓, 게임대상 축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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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오위즈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네오위즈 P의 거짓이 올해 최고의 게임이란 타이틀을 거머쥘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오는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올해 게임대상 본상 중 대상 후보작에는 P의 거짓을 포함해 다수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작품성과 창작성, 대중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포진한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P의 거짓은 지난 9월 출시, PC·콘솔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뛰어난 액션성 등이 특징이다. P의 거짓은 출시 전부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국내 게임사 최초 게임스컴 2022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굵직한 성과도 일궈냈다. 게임 출시 후에는 주요 평점 지표인 메타크리틱 80점대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판매량의 90% 이상이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나왔으며, 지난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도 100만장을 넘기며 K-소울라이크로써 새 지평을 열었다. 이를 바탕으로 P의 거짓은 닉스 게임 어워즈가 뽑는 최고의 게임 중 올해의 최고 롤플레잉 게임에 선정됐다. 한국산 AAA급 콘솔 게임의 뛰어난 게임성과 게임 시장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소울라이크는 대개 도전적인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 층이 두터운 장르로 꼽힌다. 소울라이크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을 위해 P의 거짓 게임 내에는 조력자 등 전투 도움 요소들을 배치했다. 최근에는 대중성을 고려해 난이도 개선에도 신경 썼다. P의 거짓은 스토리를 확장하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와 함께 차기작 개발에도 착수했다. P의 거짓이 국내외 게임 시장에 한국형 소울라이크라는 강한 인상을 남긴 점을 미루어 보아 올해 게임대상 수상 가능성도 기대해 볼 만하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한국 화제의 뉴스] ▶ 권은비, 속옷 입고 아찔한 거울 셀카 "일상" ▶ 유라 "작품 속 캐릭터로 욕먹는 일 전혀 부담 안돼" [인터뷰] ▶ 비키니 입고 웃음 빵빵…신수지, 옆모습도 글래머 ▶ 압도적 화력필승조 대거 휴식… LG, 5차전서 29년의 恨 풀까[KS5 프리뷰] ▶ 달수빈, 아슬아슬 과감한 탱크톱 패션…외모는? 청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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