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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마블 신의탑 흥행 이유있네…스토리·난이도·BM 삼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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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7회 작성일 23-08-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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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뷰 인기웹툰 보는 재미 쏠쏠

[리뷰] 넷마블 신의탑 흥행 이유있네…스토리·난이도·BM 삼박자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내 전투 콘텐츠 모험 플레이 장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홍수 속 이들과 어깨를 견주는 수집형 RPG가 등장했다. 넷마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다.

신의 탑은 지난 1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추가적인 순위 상승 가능성도 높다. 출시된 지 일주일이 채 안된 데다 수준 높은 원작 구현, 간결한 게임성 등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신의 탑은 넷마블이 5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본 결과 스토리와 간편한 게임성뿐 아니라 가벼운 수익모델BM까지 크게 세 가지 요소가 돋보였다.

우선 스토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나씩 개방되는 스토리 모드를 보다보면 다음 이야기가 절로 궁금해진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60억회를 돌파할 만큼 국내외 웹툰 팬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원작의 작품성에 컷신의 높은 완성도가 더해진 결과다. 실제로 넷마블은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스토리를 구현하고, 애니메이터를 모집해 애니메이션식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토리는 ‘스물다섯번 째 밤’이라는 소년이 소녀 ‘라헬’을 구하기 위해 ‘탑’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오르는 내용이다. 주인공 밤은 탑을 오르며 다양한 인물과 만나고, 갖가지 테스트를 통해 탑의 비밀을 점차 알아간다.

스토리 모드는 전투 콘텐츠인 ‘모험’을 통해 개방할 수 있다. 모험은 탑을 하나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현재는 1층부터 24층까지 있고 층별로 적게는 10여개부터 많으면 40개까지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층별 마지막 스테이지를 깨면 스토리 모드를 하나씩 풀 수 있다.

원작 팬들 사이에서는 굳이 스토리를 봐야할 필요가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넷마블은 이들을 위해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스토리를 통해 원작에서 알 수 없던 인물 간의 설정과 후일담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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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로비 및 신수 링크 UI.

게임의 두 번째 장점은 쉬운 게임성이다. 우선 레벨업 시스템이 간편하다. 수집하는 캐릭터 레벨을 높이는 일반적인 수집형 RPG와 달리 신의 탑은 캐릭터를 배치하는 슬롯인 ‘신수 링크’의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다. 즉 수십개의 캐릭터들의 레벨을 일일이 올리지 않고 다섯 개로 구성된 슬롯의 레벨만 올리면 돼 직관성이 높다. 또 방금 뽑은 캐릭터도 높은 레벨의 슬롯에 배치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수 링크의 능력치 구성도 단순하다.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 등 세 가지로만 구성돼 있다. 치명타 확률, 명중, 회피 등 그 외의 능력치들은 캐릭터들이 장착하는 장비 강화 시 늘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BM이 이용자 친화적이다. 신수 링크는 ‘링크 경험치’와 ‘코인’, ‘신수’ 등 3개의 소모품으로 레벨을 높일 수 있는데, 해당 아이템들은 전투 콘텐츠인 모험뿐 아니라 방치형 콘텐츠인 ‘전리품 보상’을 통해 별도의 플레이 없이도 다량 획득할 수 있다.

일정 수 이상을 뽑으면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받는 ‘천장’도 있다. 캐릭터 뽑기를 100회 이상 하면 SSR 등급의 캐릭터 한명을, 200회 이상이면 SSR 등급의 캐릭터 한명을 얻을 수 있다. SSR 캐릭터 획득 확률은 4.7% 수준이다.



타 이용자들 역시 게임의 핵심 요소인 스토리와 게임성을 위주로 높게 평가하며 게임에 전반적인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도 4.5점으로 높은 편이다.

이 가운데 촌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족한 타격감 등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세부적인 요소들은 점차 개선해 나가야 할 점으로 보인다.



데일리안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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