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전 KAIST 총장, 이탈리아 국가 친선 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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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전 KAIST 총장이 3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 국경일 리셉션에서 국가 친선 훈장을 받았다. [사진 KAIST] 수훈자는 이탈리아 훈장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이탈리아 외교협력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추천해 선정된다. 이탈리아 공화국 친선 훈장은 기사단 형식을 취하며, 신성철 전 총장에게는 기사급 훈장이 수여됐다.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도 2019년 같은 친선 훈장을 받았다. 신 전 총장은 2022년 11월부터 외교부 대한민국 과학기술협력 대사직을 수행하며 ‘2023 한-이탈리아 메타버스와 윤리 심포지엄’ 개최 등 한국과 이탈리아의 과학 협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국빈 방한 때 체결했던 기초과학·첨단기술·우주항공 총 3건의 협력 양해각서MOU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신 전 총장은 “영예로운 이탈리아 국가 친선 훈장을 수훈하게 된 것은 개인의 영광뿐 아니고 한국 과학계의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21세기 기술패권시대에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준호 과학 전문기자 joonho@joongang.co.kr [J-Hot] ▶ "너 싸가지 없다 그래" 한동훈 호 지어준 尹선배 ▶ "포르노 보는 것 같다"…마돈나 콘서트 충격 장면 ▶ 회사가 내 톡 봤을까? 이 앱은 영장 있어도 못본다 ▶ 급류에 갇힌 세 친구, 휩쓸리기 직전 마지막 포옹 ▶ 일왕도 박수치며 "대단"…日 홀린 25세 그녀 누구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준호 joonho@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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