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통신장애 없어야"…통신3사, 트래픽 관리 총력 > IT/과학기사 | it/science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통신장애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과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통신장애에 대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는 2011년 12월에 설립된 통합 네트워크 관제시설이다. 전국 KT 네트워크 인프라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유 장관의 이번 방문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여의도 국회 앞 등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상되는 만큼 트래픽 급증에 따른 통신장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날 유 장관은 "국민들이 통신장애로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는 인원 밀집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하고, 통신 용량을 증설하는 등 통신장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14~15일에는 광화문과 시청, 여의도, 용산 지역에 이동기지국 36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7~8일 배치한 21대보다 15대 늘어난 규모다. 상황실과 현장대응 인력도 기존 88명에서 124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
▶ 尹 "野, 내란죄라며 광란 칼춤…탄핵이든 수사든 맞설 것"
▶ 한동훈, 尹담화 직후 윤리위 긴급소집… 제명·출당 논의
▶ 윤상현 "대통령 던지는 건 배신 정치…李에 정권헌납 안돼"
▶ 野, 오늘 두번째 尹 탄핵안 발의…내란·金여사 특검법 표결
연찬모 goodcm8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