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단통법 위반 게시물 3년간 방치…법위반 방관"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네카오 단통법 위반 게시물 3년간 방치…법위반 방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1회 작성일 23-10-08 09:44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스마트폰 구매시 통신사로부터 지원받는 공시지원금에 더해지는 추가 공시지원금 한도가 15%에서 30%로 늘어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유통법단통법 및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에 관한 세부기준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 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먼저 단통법 제 4조5항 개정을 통해 유통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공시지원금 한도는 현행 공시지원금의 15%에서 공시지원금의 30%로 2배 상향하기로 했다. 사진은 2021년 5월27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휴대폰 판매대리점. /뉴스1

네이버NAVER 카카오 등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이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게시물을 수년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AIT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8월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내 신고센터를 통해 4만6140건에 이르는 불법·편법 단말기 판매 게시물을 신고했지만 이들 플랫폼 사업자들로부터 회신받은 조치 결과는 단 1건도 없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개사와 KAIT는 휴대전화 판매 관련 초과 지원금 지급, 허위·과장광고 등 온라인상 불법·편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다. KAIT는 일반 커뮤니티, 폐쇄형 커뮤니티, 오픈마켓 등 모든 온라인 채널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법령 등에 따른 위반 행위를 적발해 해당 판매자 또는 플랫폼 사업자에게 게시물 삭제 등 시정조치를 요청해왔다.

최근 3년간 온라인 자율정화 협의체가 적발한 온라인상 단통법 위반 게시물은 12만4898건에 달했다. 이 중 약 47%5만9072건가 주요 플랫폼에서 게시·유통됐다. 이동통신 단말기의 불법·편법 판매 게시물은 네이버의 경우 밴드나 카페, 카카오의 경우는 카카오톡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문이미지
이정문 의원은 "해당 게시물을 올린 판매점이 확인될 경우 이동통신사와 KAIT가 직접 수정·삭제를 요청하고 있으나 판매점이통사 승낙을 받아 대리점과 계약을 맺은 곳 여부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반복적으로 적발된 게시물은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또 "주무부처인 방통위와 온라인상 불법·유해정보를 심의하는 방심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명확한 법률적 근거가 없어 불법·편법 판매 게시물이나 게시자에 대한 직접적 시정요구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도 판매점 여부를 확인하거나 해당 게시물을 수정·삭제할 근거·권한이 없어서 조치를 취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고 했다.

이어 "이동통신 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책임이 있는 방통위, 방심위, 이통3사, KAIT, 플랫폼 사업자 모두가 책임을 회피하며 사실상 단통법 위반행위를 방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제도 정비는 물론, 관계부처와 기관·업계 등이 합심해 불·편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관련기사]
"성적 우가 많아"…혜리,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 공개
불륜설 아리아나 그란데, 前 남편과 합의 이혼 "16억 줘야"
"오뚜기 손녀란 말 듣고선…" 함연지 시어머니 속마음
임영웅 "이상형? 친구 같은 여성과 아이 낳고 복작복작 살고파"
"어반자카파 따돌림" 조현아 공개 저격에…어비스 "사실과 다른 내용 유감"
반지 하나에 1.5억?…한효주, 호화 주얼리 걸친 아찔 클리비지 룩
부자인 걸 숨기려 가난한 결혼식을 꾸몄던 부잣집 따님[PADO]
짱구 엄마 암 투병 고백…"시한부 2년 선고받고 수술"
몸값 3조에 들썩....개미들 "따따상 가자" 대박 노리는 공모주들
윗배 부여잡고 바닥 뒹굴…생존율 5% 혁명가 쓰러뜨린 이 병
"채권이 -20%" 美 국채 쇼크에도...고금리 채권 베팅하는 개미들
"오염수" 외모 놀리려 이런 표현…비하 남발하는 관찰 예능 자막
중국판 ASML 나올까? 막았더니 순익 2배 된 회사들 [차이나는 중국]
머리에 권총 겨누고 "유전무죄 무전유죄"…법 바꾼 탈주범의 절규[뉴스속오늘]
[더영상] 생방 중 탕탕 총기난사에 BJ 혼비백산…스티로폼 퍽 분노의 발길질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24
어제
1,688
최대
2,563
전체
438,16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