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피식대학 주간 조회수 3000만 → 460만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끝없는 추락" 피식대학 주간 조회수 3000만 → 460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4-06-03 05:30

본문

뉴스 기사
[서울=뉴시스] 피식대학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 사진=유튜브채널 피식대학 캡처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피식대학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 사진=유튜브채널 피식대학 캡처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각종 구설에 휘말리면서 구독자 수가 계속 줄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피식대학 채널 구독자 수는 지난 10일 318만명에서 이날 297만명으로 16일 만에 21만명가량 이탈했다.

또 3000만회를 넘었던 주간 조회수는 460만회까지 추락했다.

피식대학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11일 올린 메이드 인 경상도 시리즈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영상에서 불거졌다.

이 영상에서 출연진개그맨 이용주·정재형·김민수은 영양을 돌아다니던 중 "이런 지역 들어본 적 있냐. 여기 중국 아니냐"고 말했다.

아울러 영양의 한 식당에 방문해 "이것만 매일 먹으면 햄버거가 천상의 맛일 것"이라고 혹평하거나, 특산품 블루베리 젤리를 맛보며 "젤리가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이 밖에도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 하겠다" "강이 위에서 볼 땐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 등 지역 비하성 말도 이어졌다.

상황이 이렇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지역 비하 논란이 일었다. 결국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오 군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군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유튜브 제작진의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일 같다"며 "사실 영양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인데 마치 현대 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쳐서 속상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피식대학 측은 영상을 게시한 지 일주일 만에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여기에 비판 여론이 계속되자 대구 군위군은 당초 피식대학과 협업해 지역 홍보 영상을 올리기로 한 계획을 철회했다.

군위군은 피식대학과 촬영한 지역 홍보 영상을 활용하지 않기로 하고 홍보비 7200만원 집행 계획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엄마가 아빠 잘 때 삼촌하고 옷 벗고.." 가족여행서 벌어진 일
MBC 김대호 아나운서, 연봉 공개 "14년차 차장, 받는 돈은..."
"그날 오빠와 성관계를..." ‘계곡살인’ 이은해, 반전 해명
김호중 CCTV 공개 파장…조수석에서 내린 뜻밖의 인물
"속옷 차림으로 있던 옆집 여자, 내 남편과..." 소름 실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45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0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