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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수해농가 복숭아 빵 내놓는다…유통업체, 수해 농산물 구매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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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1회 작성일 23-08-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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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이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피해 농가를 지원한다. 대형마트나 이커머스, 편의점 업체들은 수해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제과 업체는 수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판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수해 농가를 지원한다는 기업의 ESG 활동인 동시에 최근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을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윈-윈’ 전략인 셈이다.

SPC는 폭우 피해가 극심했던 충청북도와 협의를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음성 복숭아와 괴산 찰옥수수를 수매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충청지역은 이달 들어 계속된 집중 호우로 농경지 3149만㎡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괴산은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수매한 충북 농산물을 활용한 ‘착한 베이커리’ 시리즈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충북 음성 지역의 복숭아 3톤을 구매해 이달 4일 ‘음성 복숭아 타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괴산 찰옥수수를 이용한 ‘괴산 찰옥수수빵’ 등도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이번에 수해 피해를 입은 ‘못난이 오이’를 매입해 일반 상품 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파는 ‘상생 다다기 오이’를 선보였다. 홈플러스 역시 호우 피해를 입은 강원 산지 다다기오이와 청양·오이맛 고추를 ‘맛난이 농산물’로 정해 전 점포에서 2일까지 하루 5000봉씩 한정판매하는 중이다.

이커머스 업체인 G마켓과 옥션은 집중호우의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남원 지역 농가 상품을 중심으로 대파 상품 25종을 2일까지 판매한다. 4일부터는 상추, 깻잎, 오이, 청양고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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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기자 image071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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