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美 아처와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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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동 실증사업 수행 협업…아처의 UAM 기체로 실증시험 참여 예정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미국 UAM도심항공교통·하늘을 나는 운송수단 기체 제조사인 아처에비에이션아처과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니킬 고엘 아처에비에이션 CCO왼쪽와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협동 실증사업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수행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아처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LG유플러스, GS건설 등이 참여 중인 UAM 퓨처팀Future Team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도 했다. 양측은 올해 말로 예정된 K-UAM GC 1단계 실증시험에서 UAM 기체를 활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성공적인 서비스 상용화 실현을 위해 4분기 내 아처 항공기의 공개 시범 비행을 추진하고 UAM 기체와 서비스 운영에 대한 안전·인증 기준 개발 검토도 수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아처의 기체인 미드나이트Midnight 최대 50기에 대한 구매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 만나 국내 UAM 상용화 비전과 실증 사업 추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정부의 2026년 UAM 서비스 전국 확대 계획 시점에 맞춰 카카오 T 플랫폼 기술·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상과 상공을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아처는 미 공군USAF과 1억4200만 달러약 19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UAM 기체 인증과 양산을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관련기사] ▶ 法 "최태원, 재산 1조3800억원 지급" 판결에 SK그룹 초비상 ▶ [고분양가의 습격] ④ 더 좋아지고 편리해지니…"더 비싸졌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내달 7일 단체 연차 사용" ▶ 강형욱 부부 "아들 험담, 남직원엔 냄새·한남·소추 조롱" 못참아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전신 타투 제거했다던 한소희, 옆구리에 남겨둔 비밀스러운 꽃 타투 공개 [엔터포커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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