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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자외선, 아이 눈 건강에 오히려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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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8회 작성일 23-07-3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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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충분한 야외 활동은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 줄 수 있어

김안과병원은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어느 정도의 자외선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 줄 수 있다고 31일 전했다. 김안과병원 제공
김안과병원은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어느 정도의 자외선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 줄 수 있다고 31일 전했다. 김안과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한 자외선은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만 10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어느 정도의 자외선은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31일 김안과병원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장시간 선글라스 착용 시 약시가 있는 환아에게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강한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장시간 노출되면 눈 안쪽에 위치한 망막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 심할 경우 황반변성이나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 및 시력 감퇴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만 10세 이하 어린이들은 충분한 야외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햇빛을 쬐어주게 되면 멜라닌과 도파민 분비가 촉진되며, 근시 진행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특정 파장의 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보이는 물체의 대비 감도가 떨어지고 물체의 윤곽이 평소보다 흐려져 보일 수도 있다. 이는 형태시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약시가 있는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과도하게 긴 시간 강한 자외선의 노출은 성인과 어린이 모두 주의가 필요하며 강한 빛은 황반부 시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직접 쳐다보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강한 자외선은 시력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햇빛에 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력 발달이 왕성하고 미완성돼 있는 만 10세 이전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보다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고, 시력 발달의 영향이 적은 만 10~13세 이후부터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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