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대, 회사 못 다니겠다" 난리더니…퇴사하고 유튜버 타령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요즘 20대, 회사 못 다니겠다" 난리더니…퇴사하고 유튜버 타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8-27 18:51

본문

quot;요즘 20대, 회사 못 다니겠다quot; 난리더니…퇴사하고 유튜버 타령
SNL 코리아 시즌4 ‘MZ오피스’ [쿠팡플레이 유튜브 갈무리]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20대 직장인 사이에서 부업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의 Z세대18~27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 일자리와 별개로 부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의 직장인이 현재 일자리에 불만족 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5개 국가의 Z세대 정규직Full-time 직장인 중 49%가 현재의 일자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답했다. 한국은 64%로 불만족하다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미국·영국51%, 독일46%, 프랑스35%가 차지했다.

Z세대 직장인 중 87%는 정규직 일자리에서 구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경직성60%, 고용불안58%, 창의적인 업무 기회 부족55% 등이 구체적인 사례로 꼽혔다.

20240827050695_0.jpg
[게티이미지뱅크]

일자리에 대한 불만으로 Z세대 직장인 중 73%는 부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국은 81%로 그 비중이 가장 높았고, 한국과 영국이 79%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부업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던 직장인이 전업 유튜버로 전향하는 사례가 꾸준히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추세와 관련이 있다. 유튜브 운영,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 음식 배달 등 직장과 부업을 병행하다 수익이 증가하면서 퇴사로 이어지는 것이다.

최근 구독자 51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또 떠나는 남자’는 신한카드에서 퇴사하고 전업 유튜버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40827050696_0.jpg
유튜버 또 떠나는 남자가 신한카드를 퇴사한다고 밝힌 영상. [또 떠나는 남자 유튜브 갈무리]

다만, 부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절반 이상이 시간 부족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업을 고려하는 직장인 중 58%, 부업을 병행하는 직장인 중 55%가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더불어 부업을 하고 있는 직장인 중 42%는 재무, 일정 관리 등 반복적인 업무가 힘들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부업을 하는 직장인은 업무상 도움이 필요할 때 여러 수단 중 인공지능AI을 가장 먼저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전체 Z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2%가 업무상 도움이 필요할 때 AI를 가장 먼저 찾아본다고 답한 반면, 부업을 하고 있는 경우로 한정하면 69%로 비중이 올라갔다.

부업을 병행하는 Z세대 한국 직장인에게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물어본 결과 가장 인기가 좋았던 용도는 ‘긴 문서나 회의 요약’46%으로 나타났다. 그 외 주요 사용처로는 ‘텍스트 및 시각 콘텐츠 생성’37%과 ‘자료 조사와 아이디어 찾기’36% 등이었다.



eyre@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대표직 물러난다…“프로듀싱은 계속”
▶ 티빙 첫 사극 ‘우씨왕후’…전종서 “남성 한가운데 유일한 여성, 연기하길 잘했다”
▶ ‘벌벗사’ 스페인을 제물 삼아 세계 최강 제국이 된 미국편
▶ ‘유튜브 폐쇄’ 고영욱, 결국 ‘이의신청’ 냈다…“처벌 다 받았는데, 형평성 맞나” 불만
▶ “기부하려고 뛴다” 50대 가수 션…“100살까지 뛸 수 있겠다” 의사도 놀란 건강상태
▶ 美유학 중인 아들 민국이 노렸다…김성주, 피싱 문자에 “소름”
▶ 윤계상 “이것만 먹고 3주에 14kg 감량”…“다이어트, 대단한 일 아냐”
▶ "신유빈과 셀카 찍은 北 선수들, 정치범 수용소 갈 수도"
▶ [영상] 비틀비틀~ 건조기에서 빨래와 함께 돈 고양이 구조돼
▶ "미친X, 주는대로 처먹어"…손님에게 욕설 내뱉은 떡볶이 아줌마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1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6,2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