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행렬…"이건 섬뜩한 광경?" 망한줄 알았는데, 삼성도 경악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긴행렬…"이건 섬뜩한 광경?" 망한줄 알았는데, 삼성도 경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24-02-17 19:42

본문

뉴스 기사
긴행렬…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 매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 [사진, 중국 IT즈자]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중국의 애국 소비, 섬뜩할 정도다”

애국 소비를 앞세운 화웨이가 애플 아이폰을 제치고 중국에서 결국 1위에 올라섰다. 삼성전자의 큰 위협이 됐던 중국 화웨이가 4년만에 5G 스마트폰 시장에 복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화웨이의 부활은 애플 뿐아니라 삼성전자에게도 큰 악재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화웨이의 대반전에 스마트폰 강자 애플과 삼성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의 화웨이 ‘애국 소비’에 크게 놀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들어 첫 2주 동안 화웨이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스마트폰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폴더블폰 판매 증가로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량이 올해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웨이 영향으로 애플의 중국 시장 매출은 10% 넘게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0%대다.

20240217050083_0.jpg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를 사기 위해 몰려든 중국인들. [로이터]

화웨이가 출시한 5G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의 초기 판매 물량은 1분만에 완판됐다. 미국의 반도체 제재로 칩 수급을 못해 스마트폰 사업을 사실상 포기해야 했던 화웨이가 자체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 반전을 꾀할지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다.

화웨이의 오프라인 매장마다 긴 줄이 늘어서 구매 열기를 짐작케 했다. 화웨이는 2019년 5월 미국의 제재에 오른 뒤로 5G 칩을 공급받지 못했다. 한때 삼성전자를 위협할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속성장을 하던 화웨이는 이후 급격히 추락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0년 1억9000만대에 달했지만 2021년엔 3500만대로 82% 급감했다.

화웨이가 5G 반도체 칩을 개발, 최신 휴대폰을 출시하자 미국은 경악했다. 삼성도 비상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이은 강력한 경쟁자가 부활했기 때문이다.

20240217050084_0.jpg
삼성의 중국 스마트폰 매장. 화웨이가 부활하면서 삼성은 중국에서 더욱 고전하고 있다.

화웨이가 두 번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삼성보다 빨리 올해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는 중화권 매체의 보도도 나왔다.

대만 경제일보는 화웨이가 ‘Z’ 형태로 두 번 접는 신형 스마트폰을 올해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도 숙고하는 단계여서 출시될 경우 화웨이가 가장 먼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매체들은 화웨이가 2번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폴더블폰 시장의 강자인 삼성과 정면 대결에 나선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도 2번 접는 스마트폰을 화웨이와 삼성 가운데 누가 먼저 출시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웨이는 오는 9월에는 차기 스마트폰 모델인 메이트 70 시리즈를 출시해 애플의 차기 모델인 아이폰16 시리즈, 삼성 갤럭시S24 시리즈와 정면 대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park@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손흥민 “인생에서 가장 힘든 한주…환영·위로 감사” 첫 심경
▶ “동생관리 잘해·인성교육 좀 해라”…이강인 누나 SNS에 ‘악플’ 테러
▶ “아시안컵 부진은 일부에 불과”…독일 매체들도 ‘클린스만 비판’ 한목소리
▶ 매일 ‘페트병 생수’ 마시는데…“미세플라스틱 섭취하니, ‘이 질환’ 악화됐다”
▶ “진압 과정 부당해”…尹 참석 졸업식서 ‘입틀막 퇴장’, 카이스트 졸업생
▶ 공효진 母, 이번 주 로또 추첨 ‘황금손’…무슨 일 하길래?
▶ “이강인 치킨 안먹어·통신사 바꾼다”…이강인 파문, 모델 기업으로 ‘불똥’
▶ “50개 모은다고?” 안 쓰면서 자랑만 하는 텀블러 수집 열풍…다 쓰레기 됩니다 [지구, 뭐래?]
▶ 박명수 "도망간 클린스만 국민들 엿 먹이는 행위"
▶ “‘적자’라 성과급 기대도 안했는데” 많이 못 줘 미안하다, 눈물 흘린 대표님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96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9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