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음란물 증가세…3년간 9,006건 시정 요구"[2023 국감] > IT/과학기사 | it/science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IT/과학기사 | it/science

"딥페이크 음란물 증가세…3년간 9,006건 시정 요구"[2023 국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9회 작성일 23-10-09 15:07

본문

뉴스 기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quot;딥페이크 음란물 증가세…3년간 9,006건 시정 요구quot;[2023 국감]
김병욱 의원국민의힘
PS23100900290.jpg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성적 허위 영상정보 처리 현황’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을 사용하여 성적으로 부적절한 가짜 영상물을 만들어서 공유하는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성적 허위영상물을 검토하고 시정을 요구한 건수가 총 9,006건에 이르렀다.

연도별로는 2020년 6월부터 473건, 2021년 1,913건, 2022년 3,574건이었으며, 올해는 8월 기준으로 3,046건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성적 허위영상물을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제작하거나 배포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경찰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남양주북부서에서는 2021년 8월 5일부터 16일까지 SNS에 여성들의 프로필 사진을 이용하여 타인의 알몸 사진과 조작하여 해외 사이트에 게시한 사건이 발생하여 피의자가 구속됐다.

또한, 제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서는 2020년 8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해외 구독형 사이트에서 연예인미성년자 포함의 허위영상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피의자가 구속됐다.

또 다른 경우로는 인공지능AI 그림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아동 및 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유한 피의자가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체포되기도 했다.

김병욱 의원은 “기술의 진보와 함께 범죄도 지능화되고 있어 당국은 관련 기술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조치, 취업 제한, 신상 정보 및 머그샷 공개 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30년간 가정폭력”…타워팰리스에서 남편 질식 살해[그해 오늘]
☞ 50년만 최대 격돌…하마스는 왜 이스라엘 공격했나
☞ 휴게소 주차장서 술판 벌이는 이 등산객들 어쩌나
☞ 이재명 대표, 퇴원 임박…강서구청장 보선부터 챙긴다
☞ 태풍 볼라벤의 악몽 재현되나…한반도 영향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현아 chaos@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3,164
어제
2,965
최대
3,216
전체
597,34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