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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서버 넘나드는 침공전 재미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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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5회 작성일 23-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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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컴투스에서 개발 중인 대작 MMORPG ‘제노니아’를 이달 27일 국내 출시한다.

제노니아는 글로벌 히트 IP 시리즈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오는 27일 자정 국내 유저들을 찾아간다.

다양한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그려질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을 비롯해 던전, 보스 레이드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툰 렌더링 기반의 참신한 비주얼과 150개 이상의 컷신으로 제노니아 시리즈 특유의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엮어 나간다. PC와 모바일에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유저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도 예고했다. 유저와 크리에이터가 상생하는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재미를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MMORPG에서는 선구적으로 ‘In-game GM’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안에서 유저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빠르게 불편사항들을 해결해주며 유대감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지난 13일 컴투스홀딩스는 미디어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컴투스홀딩스 서황록 본부장, 조상원 기획총괄CD, 채문배 아트디렉터AD가 참석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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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채문배 아트디렉터AD, 서황록 본부장, 조상원 기획총괄CD. /김휘권 기자

- 제노니아를 MMORPG로 선택한 이유는

조상원: 제노니아 같은 경우 장르가 정해지고 개발이 진행된 게임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인물들이 존재해 MMORPG 선택이 적합했다.

- 원작과의 연결성은? 원작처럼 주인공 캐릭터가 존재하는지

조상원: 아바타 게임, 히어로 게임의 차이가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MMORPG다 보니 주인공을 설정한다기 보다 제노니아 스토리라인 상 일정 설정에 주인공을 대입하는 형식이다.

-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제노니아를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어떤 점이 매력인가

조상원: MMORPG가 재미있는 놀이터가 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제공하려고 콘텐츠를 준비했다.

- 전투 시스템은

조상원: 자동사냥이 존재한다. 방치형 혹은 자동사냥에 대해서 좋지 않은 시각을 가지고 있는 팬들도 있지만, 집중하는 동안 환경을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직접 게임을 할 때 어떤 피드백을 강렬하게 줄 수 있나 고민했다.

- 클래스 전환 방식의 추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실시간 교체 기능이 있나

조상원: 오픈 시기에는 실시간으로 무기를 교체하는 기능은 없다. 게임 내 경제 상황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침공전의 공수밸런스와 다른 작품들과의 차별성은

조상원: 가장 차별화된 점은 물리적으로 다른 서버로 이동하는 점이다. 지역 서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고유의 아이템이 존재한다.

- 비즈니스 모델은

서황록: 코스튬과 페어리다. 추가적인 유료 상품은 코스튬과 페어리를 어떻게 제공하느냐의 방식이다.

- 목표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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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문배 아트디렉터AD. /김휘권 기자

채문배: 초반부터 구성원들에게 부담감이 있었다. 원작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두고 도트 그래픽을 3D로 구현하는 게 맞냐는 방향성에 의문과 불안감이 있었다.

그러나 5월에 시행했던 파이널 테스트에서 참여자들이 그래픽에서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MMORPG에서 서브컬처 그래픽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걸 입증했다.

조상원: 새로운 놀이도구, 콘텐츠 등이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고 시간 투자에 대한 믿음도 좋은 평가가 따랐으면 좋겠다. 오픈 이후에는 유저들의 의견에 따라 충분히 수렴해서 발전해나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서황록: 론칭 준비를 하면서 사업 측면에서 절실했던 것은 IP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이 1차 목표였다. 서머너즈워는 9주년인데 제노니아 같은 경우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게 사업적인 목표다.

- 글로벌 서비스 일정은

서황록: 글로벌 팬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했고 지금 당장에 있어서는 해외 출시 일정 같은 경우는 국내 출시 이후에 차분하게 출시를 하는 게 고민해볼 단계라고 생각한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 타 MMORGP와의 경쟁을 위한 각오는

서황록: 올해 많은 작품들이 나왔다. 각각 지향하는 포지션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제노니아 같은 경우도 IP를 기억하는 분들이나 카툰렌더링 MMORPG, 침공전과 PVP 같은 콘텐츠에 대한 준비를 잘해서 또 하나의 MMORPG로 가치 있는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 침공전은 볼륨이 커질 것 같은데 서버 불안정 등 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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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원 기획총괄CD. /김휘권 기자

조상원: 오픈 때 침공 같은 경우는 맵이 정해져있고 인원도 오픈 스펙에서는 프리시즌 비슷한 형태로 수치를 보수적으로 잡았다. 50~100명 사이라서 수비 측이 좀 더 유리하다. 유동적으로 조율할 예정이다.

- 던전에서 시간이 제한되는데 혹 아인하사드 시스템인지

조상원: 유사 아인하사드라고 할 수 있는 이런 형태는 없다. 던전은 다양한 사냥터를 제공한다는 생각에서 플레이 타임에 제한을 뒀다.

- 인게임에서 GM게임마스터이 도입되는데

서황록: 모바일 게임이 대중화되면서 PC 시절에 있었던 인게임 GM과의 모바일과 멀어진 게 아니냐는 판단 때문에 적극적은 운영과 소통 때문에 준비하고 있다.

기존 부정적인 사례들이 있어 왔던 것은 사실인데, 관리와 메뉴얼, 구성원들을 어떻게 교육시키느냐는 문제이고 이와 관련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조상원: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게 목표다. 인원도 많고 유저들이 말하는 보이스 자체가 적극적인 게임 개발, 운영 측면에 단순 서비스한다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미다.

- GM과의 소통 방법은

서황록: 핵심은 인게임에서 GM이 자주 마주칠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초반 서비스 이후에는 GM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 제노니아를 만들었던 개발진이 남아 있는지

조상원: MMORPG로 만들기 위한 볼륨과 피처폰 볼륨이 다르다 보니 비율로 보면 과거 원작에 참여했던 분들은 소수다. 원화가에서 비중이 있는 편이다. 전체적인 인원에서는 새롭게 참여한 분들이 대부분이다.

- IP에 대한 외적인 시도

서황록: 게임 서비스 안착이 중요한 포인트다. 확장 전개는 아직 없지만 안정적인 서비스 이후에 진행할 계획이다.

- 하이브 플랫폼으로 같이 서비스 되는데 모바일과의 경험차를 내부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조상원: 가장 이상적인 경험은 PC다. 그래픽 옵션과 조작 반응성 등 여러 측면에서 PC 환경이 유리하다.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편의성도 고려하고 있다.

- GM서비스의 해외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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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황록 본부장. /김휘권 기자


서황록: 컴투스는 해외 글로벌 서비스를 장기간 운영하고 있는 역량과 서머너즈워 역시 국내에서 있는 본사 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들의 노력도 있다. 좋은 레퍼렌스를 만들면 해외 서비스를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 국내 MMORPG 공식을 따라가고 있는데 해외 성공 전략은

서황록: 글로벌 서비스는 회사 차원에서 중요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준비를 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 서비스를 먼저 집중할 생각이다.

-제노니아 게임을 만들 때 아트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채문배: 장르를 확정했고 IP를 활용해 제작했기 때문에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카툰렌더링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또한 원작의 감성 전달과 새로운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비주얼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들이 있었다. 일본과 대만, 중국 등에서 최신 유행하는 일러스트를 조사했다.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가장 적합한 체험과 그래픽을 고민하기도 했다.

- 오픈 시기에 도시와 시골 서버가 나뉠 텐데, 침공 대상에 대한 밸런스는

조상원: 오픈 시점에는 사전예약 인구 편차가 베이스다. Elo 레이팅 기반은 아니지만 서버 별로 인원에 따른 베이스로 로직이 짜여질 예정이다.

- 제노니아 시리즈 그대로를 스마트폰에 이식할 계획은 있는지

서황록: 이번 출시한 제노니아 크로노 브레이크에서는 계획이 없다. 이벤트 형식의 미니게임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글로벌 버전 P2E 준비는

서황록: 가능성 자체가 없진 않다. 국내 서비스에 집중한 뒤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서황록: 파이널 테스트할 때 유저 초청은 다행히 반응이 괜찮았다. 초반부터 프러스친구, 설문조사 등 유저들이 제노니아 찐팬에 가까운 분이었다. 그분들에게 먼저 선을 보인다는 개념이 더 중요했다.

-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채문배: 일을 진행하면서 다른 게임에 대한 레퍼런스를 참고하지 않았다. 우리 색깔이 무너지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다. 좋은 평가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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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khk@playfor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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