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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기상도, 넥슨 맑음 엔씨소프트넷마블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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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0회 작성일 23-07-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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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성과가 매출 견인…넥슨의 다변화 전략 이채

프라임경제 전통적인 비수기 구간에 접어들면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 희비 밑그림이 그러졌다. 넥슨은 지난 1분기 역대 매출에 이어 2분기도 견고한 실적을 자랑하는 반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신작 부재와 비수기 여파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전년 대비 23.94% 감소한 4786억원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4억원과 542억원으로 전년대비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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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도 엔씨와 상황은 비슷하다. 넷마블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311억원 감소로, 6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신작 부재에 따른 매출 하락과 마케팅 비용 1153억원 가량의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7월 이후 출시될 라인업이 많고, 성과가 두드러진다면 빠르게 실적 정상화 구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채로운 장르 다변화 전략을 보여준 넥슨의 실적은 견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최대 매출 8932억원, 영업이익 2651억원을 예상했다. 전년 대비 각각 22.5%, 30% 증가한 수치다.

앞서 넥슨은 1분기 연결 매출 1조1920억원, 영업이익 54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넥슨의 이같은 실적은 장르 다변화 전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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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넥슨코리아 자회사 넥슨게임즈 역시 2분기 △매출 434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하반기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분기에도 외형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평가했다.

게임업계 신흥 강자로 불리는 2K는 전년 대비 부진한 성적이 예상된다. 2K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크래프톤 1327억원, 카카오게임즈는 355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18.24%, 56.17% 감소가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가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지만 신작의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흥행에 성공했으나 기대치엔 미치지 못했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 감소가 실적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오는 25일 출시될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다면, 지난 6월 일본 시장에 출시된 오딘과 함께 3분기 실적 견인 캐시카우자금원 역할을 해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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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신규 MMORPG 출시로 국내 오딘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 감소가 예상되나, 오딘 일본 출시와 아키에이지 워 매출의 반영으로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18% 증가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큰 오딘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19%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펄어비스도 적자 지속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펄어비스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줄어든 827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 감소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매출 963억원, 영업이익 34억원를 하회했을 것으로 일부에서 추정하고 있다.

한편 8월 게임사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연이어 나온다. 8월2일엔 카카오게임즈가, 9일엔 엔씨소프트, 10일엔 펄어비스와 NHN가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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