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尹경제사절단 동행 "동남아 사업 강화" > IT/과학기사 | it/science

현지 기업 파트너십, 관광 산업 디지털 전환 기술 교류

클라우드 기반 K-트래블 콘텐츠로 인바운드 고객 유치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 동남아 사업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클라우드 CI 이미지.

23일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클라우드의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여는 지난 중동 방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중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기업인 교류 등에 참석한다. 베트남 호스피탈리티 기업 및 현지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 베트남 선도 여행기업 브이앤트래블VNTravel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100여개 호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베트남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전 세계 170여 개국 대상으로 8만 개 이상의 글로벌 솔루션 라이선스를 공급하며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번 동행을 통해 현지 기업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객실수, 부대시설, 규모 등 각종 운영 요소에 맞춰 공급 가능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클라우드 측은 “베트남 호텔 시장은 지난 10여 년간 약 3배 이상 꾸준히 증가했으나 글로벌 호텔 체인을 제외한 약 90% 가량의 중소형 호텔은 여전히 디지털 기술 도입이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현지 호텔과 전 세계 관광객을 이어주는 채널링 솔루션을 비롯해 자산관리시스템과 객실 요금 자동화 솔루션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공급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호스피탈리티 시장 디지털 전환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동남아 지역 대상으로 K-트래블 콘텐츠 전파를 위한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꾸준히 성장 중인 베트남 관광시장은 엔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이며, 올 하반기 새로운 비자 정책 등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기점으로 동남아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 강화,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등 상호 협력 기반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사절단 #동남아 #야놀자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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