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전성기 찾아온 펄어비스 검은사막…전 서버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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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나라·검은사막 페스타 호평…신규 모험가 PK 방지 주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적 색채를 담은 아침의 나라에 이어 검은사막 페스타에서 양질의 콘텐츠와 이벤트로 이목을 끌면서 이용자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펄어비스대표 허진영에 따르면 이 회사가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의 이용자가 급증했다. 오후 시간대 기준 검은사막의 모든 서버가 혼잡 또는 매우 혼잡 상태를 유지했다. 펄어비스는 이용자가 급격히 몰리자 신규 서버인 시즌-5 서버를 오픈하기도 했다. 이 서버 역시 포화 상태다. PC방 인기 순위도 상승세다. PC방 정보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석달 전만 하더라도 30위권에 머물었으나 6일 기준 16위까지 상승했다. 검은사막은 2015년 7월 출시돼 올해 8년차를 맞이한 올드 게임으로 이같은 이용자 유입은 전례가 없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역주행은 펄어비스가 꾸준히 진행한 이용자 친화형 업데이트에서 기인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콘텐츠인 아침의 나라를 선보이며 게임 커뮤니티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일 검은사막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치며 주목받았다. 이날 회사 측은 펄어비스는 새로 유입된 이용자 잔존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특히 고레벨 이용자가 신규 이용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PK를 지속하거나 악의적으로 괴롭힐 경우 운영정책에 따라 엄중하게 대응한다고 경고하는 한편, PvP 보호 기능을 신규 모험가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여기서 신규 모험가는 2차 비밀번호 생성 후 60일이 경과하지 않은 계정을 가리킨다. 회사 측은 "게임 내 정상적인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이를 교묘하게 악용해 다른 모험가분들을 지속 또는 악의적으로 괴롭힌다고 판단될 경우 운영 정책에 따라 조치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고 설명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관련기사] ▶ "현대차·삼성 그렇게 무시하더니"…中, 한한령에 韓 기업 무덤됐다 ▶ "발암물질 왜 마셔" 아스파탐 논란에 난리 난 막걸리·음료 업계 ▶ [주린이의 공모주] 올해 최대 공모액 필에너지, 2차전지 경쟁력은? ▶ "9년 만의 신작인데"…팀쿡 야심작 비전 프로, 애플 실패작 될까 ▶ 첫 韓 언팩 성공할까…갤Z5에 사활 건 삼성, 26일 코엑스서 펼친다 ▶ 尹 따라 폴란드 가는 구광모…이재용·최태원·정의선은 불참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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