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진짜 가능할까…獨연구진, 투명 쥐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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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독일 연구진이 ‘투명 쥐’를 만드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독일 헬름홀츠 뮌헨 연구소의 연구진은 피부는 물론 신체의 모든 뼈, 신경, 장기를 투명하게 만드는 용액을 개발해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몸속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에 신약 테스트는 물론, 질병 연구 분야의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알리 에르튀르크 교수는 "용액 처리를 통해 탈수와 지방 제거가 이뤄진다. 우유를 물로 바꿔주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MRI로는 볼 수 없는 세포 수준의 초기 암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용액 개발 이전에는 신체 조직을 얇게 썰어 염색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해야만 가능했던 일이다. 현재까지는 죽은 동물 사체에만 이 기술을 적용했지만 최근 인체 장기와 조직의 미세 구조를 파악하는 데까지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사람의 몸을 투명하게 만드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진은 살아있는 사람의 뇌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 알츠하이머와 다발성 경화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23@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女손님 속옷 비쳐 3초 쳐다봤는데”…성희롱 신고당한 사장 “어떡하죠” ▶ “13층에 사람 있어요”…최근 3개월 JYP 들어간 개미 10명 중 8명 물렸다 [신동윤의 나우,스톡] ▶ ‘인간 샤넬’ 블랙핑크 앞세운 4개 명품 브랜드…기후 대응 점수는? ▶ “요즘 20대는 이런 카메라를 산다고?” 고작 3만원…삼성도 놀랐다 ▶ 아이브 안유진, 폭죽 연기 고통에도 무대 이어가…안전 문제 도마에 ▶ DJ소다 “어떤 옷 입든 성추행·성희롱 정당화될 수 없어” ▶ “공교육 안 맞아” 강남·송파 고1 자퇴 급증…입시생들 열풍 부는 ‘이 전략’ ▶ 장동건 고소영 부부, 폭풍성장한 딸 근황 공개 ▶ “월수입 6000만원? 실상은 600만원” 200만 유명 유튜버, 다 깠다 ▶ “나 술 좀 마시거든” 소주 1병 기본 ‘이 동네’ 가서 술자랑하다간 큰일 납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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